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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 후 항체 생기면 8개월 존속/월가 큰손-Fed 인플레 논쟁 가열

주형석 기자 입력 05.12.2021 10:10 AM 수정 05.12.2021 11:00 AM 조회 4,318
https://youtu.be/dcFuEH8jsAg
코로나 19에 감염됐다가 항체가 생기면 8개월 정도 존속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이탈리아 국립 고등 보건 연구소에 의해 발표됐다.

또, 코로나 19 감염 이후 1주일 안에 항체가 형성되지 않는 경우에는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발견했다고 이탈리아 연구팀은 전했다. 

최근 계속되는 연방정부의 경기부양책과 이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월가의 큰 손들이 주식시장 버블 붕괴 가능성, 달러 가치 하락 등을 경고하고 나섰다.

연방준비제도는 매파와 비둘기파 모두 현재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고 진단하고취약한 고용 등 미국 경제가 정상이 아니기 때문에 돈풀기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늘은 이런 소식들에 대해 알아본다. 

1.코로나 바이러스 항체와 관련한 중요한 발견이 새롭게 나왔네요?

*코로나19 환자에게 생성된 중화항체가 8개월간 지속했다는 연구 결과 나와

*이탈리아 국립 고등보건연구소, ISS가 어제(5월11일) 공식 발표 

*밀라노 산 라파엘레 병원과 공동으로 유증상환자 162명 대상으로 연구

*2020년 3~4월 코로나 18 감염돼 산 라파엘레 병원 응급실 찾은 유증상자 162명 대상

*코로나19 면역 지속 기간 관련한 연구 결과 전해

*중화항체 성과 얻었다고 밝혀

*중화항체, 체내에 침입한 항원에 대응하여 림프 조직에서 형성되는 항체 중 하나

*특히, 항원 공격해 항원 운동성 약화시키거나 독성 중화시키는 작용하는 항체 의미

*바이러스, 박테리아, 미생물 독소 등에 대한 후천 면역계의 면역 반응 일부

2.그러면 이번 연구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된 겁니까?

*이번 이탈리안 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환자 162명 중 79%에서 중화항체 형성

*바이러스 감염 따른 최초 증상 발현 2주 이내 중화항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나

*중화항체, 시간이 가면서 감소했지만 대부분 8개월 가량 지속

*11월말 채취된 혈액 샘플에서 항체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는 162명 중 3명에 불과

*이탈리아 연구진, 코로나19 진단 당시 3~4월에 이들로부터 혈액 샘플 채취

*같은 해 11월 말 다시 혈액 샘플 뽑아 비교·분석하는 방법으로 연구 진행

3.이번 연구에서 특이한 점은 없었습니까?

*이번 연구 대상의 평균 연령 63세, 남성 67%

*전체 57%, 고혈압·당뇨 등과 같은 질병 가진 사람들

*항체 지속성, 환자 연령이나 다른 질병 유무와 관계없다는 결론 

*고령자들이 기저질환자들에게도 희망이 되는 발견

4.이탈리아 연구진은 그밖에도 다른 중요한 발견을 했다고 이번에 발표했죠?

*연구진, 또 중요한 결과 이번에 합께 발표

*바이러스 감염 1주일 이내에 중화항체 생성이 중요 

*1주일 이내 중화항체 생성 못하는 환자, 중증으로 발현될 가능성 크다는 것

*이런 중화항체 생성 못하는 환자는 조기에 발견해 집중 치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연구진, 향후 추가 연구 통해서 계속 살펴봐야 한다는 입장 

*이러한 면역 반응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에도 유지되는지 여부 확인

*변이 바이러스에도 중화하에에 의한 면역 반응 유효한지 확인할 예정 

5.요즘 각종 음식, 서비스 가격이 오르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월가에서 나오고 있지만 연방준비제도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죠?

*Wall Street 거물급 투자자들, 거품 붕괴 가능성 제기하고 나서 

*지난해(2020년) 초부터 역대 최대 규모 ‘돈 풀기’ 계속되고 있는 중 

*그런 천문학적 ‘돈 풀기’ 부작용 조만간 가시화할 것이라는 경고 

*Fed, 작년 팬데믹 직후부터 매달 1,200억달러 어치 美 국채 등 매입해 시장에 유동성 공급

*여기에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강력한 경기부양책 실시하고 있어 인플레이션 우려 확산

*월가 큰 손들이 공개적으로 경고하고 나선 것

*Fed, 물가 급등 속에서도 통화 팽창 정책 지속하겠다는 뜻 분명히 하고 있어

*현재 인플레 일어나고 있지만 일시적이라며 월가 주장 일축

6.특히, 시장에 거품이 끼어있고 계속 커지고 있어 이대로 방치하다가는 자칫 붕괴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죠?

*레이 달리오, 어제(5월11일) Wall Street Journal 행사에서 강력 경고 

*레이 달리오, 세계 최대 헤지펀드 ‘Bridgewater Associate’ 창업자 겸 최고투자책임자(CIO)

*약 1,800억달러 다루는 세계 1위 헤지펀드 회사 운용하는 월가의 전설

*美 금융계 스티브 잡스, 20세기 워런 버핏의 시대라면 21세기는 레이 달리오 시대로 불려

*미국 경제에 너무 많은 돈 풀리고 있다고 조 바이든 행정부와 연준의 행보 비판

*거품 생기고 있는데 그것이 물가 상승, 달러 가치 하락 동시에 유발하고 있다고 분석

*경제 생산성 높여야 지금 과열 분위기 막을 수 있는데 지금 속도로는 쉽지 않다고 지적

7.또다른 헤지펀드의 전설적 인물도 최근 언론과 인터뷰에서 연방준비제도를 비판했죠?

*헤지펀드 또다른 전설, 스탠리 드러켄밀러 Duquesne Family Office 회장, CNBC와 인터뷰

*30년간 연평균 30.4% 수익률 올려, Wall Street에 전무후무한 기록

*세계 경제 흐름 바탕으로 투자하는 글로벌 매크로 투자 기법의 달인 

*조지 소로스 등과 함께 헤지 펀드 황금기 이끌어, ‘Wall Street 최고의 돈버는 기계’ 평가받을 정도

*경제 호황에도 Fed가 저금리 유지하며 수조달러 채권 매입 계속한다는건 위험한 발상 정면 비판

*모든 자산에 거품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강조 

*광기에 빠진 시장의 거품이 폭발할 수도 있다고 경고 

*통화와 재정 정책이 요즘처럼 실물 경제와 엇박자 내는 사례 역사상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

*과도한 부채와 적자 부르는 정책 지속하면 달러 15년 안에 기축통화 지위 잃을 것 예측 8.그렇지만 연준은 이같은 월가 전설들의 지적에 동의하지 않는 모습이죠?

*Fed 핵심 인사들, 여러 행사 참석해 통화 긴축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 강력 시사 

*최근 물가 상승 일시적 현상, 고용 회복 속도 여전히 더디다는 관측

*매파와 비둘기파 모두 일치된 견해

*Fed 의장, 재무장관 후보로 거론됐던 레이얼 브레이너드 이사, 미국경제기자협회 토론회 참석

*경제 전망 밝지만 불확실성 역시 남아 있다고 지적 

*고용과 물가 수준 Fed 정책 목표에서 여전히 멀다고 강조 

*물가 경우 지속적으로 빠른 속도로 올라갈 것이라는 광범위한 확신이 동반돼야 한다는 것

*현재 물가 상승은 기저 효과 등에 따른 일시적 현상, 통화정책 기조 바꿀 필요가 없어

*제롬 파월 Fed 의장과 같은 입장

9.그렇다면 연방준비제도가 테이퍼링에 나서거나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은 당장은 없다고 볼 수 있겠네요?

*Fed, 시장이 받을 충격 감안해 최소 6개월 이상 충분한 여유 두고 Notice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연방은행 총재, 코로나 19 변수 강조

*바이러스가 더 이상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분명한 징후가 나타나야 한다는 것

*바이러스 위협이 사라질 때까지 현 경기부양 정책 이어가야 한다는 설명

*자산 매입 축소인 Tapering 논의는 지금으로서는 시기상조라고 일축

*Fed 내 대표적 매파(통화 긴축 선호)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은행 총재도 같은 견해

*Yahoo Finance와 인터뷰 “올해 물가상승률 2% 넘을 것” 예상

*내년되면 물가상승률 다시 떨어질 것으로 전망

*경제지표가 지금보다 훨씬 진전돼야 정책 기조 바꿀 수 있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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