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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옐로우’ 등급 기준에 점차 가까워져

박현경 기자 입력 05.11.2021 05:54 AM 조회 3,542
오렌지카운티가 CA주 코로나19 위험등급 ‘옐로우’에 가까워지고 있다.

오렌지카운티에서는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어제(10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46명 보고됨에 따라 곧 ‘옐로우’ 등급으로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리사 바틀렛 오렌지 카운티 수퍼바이저는 어제 지금과 같은 상황이 2주간 지속된다면 오는 25일부터 ‘옐로우’ 등급에 맞춰 비즈니스 오픈이 가능할 것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렌지카운티 프랭크 킴 CEO는 이보다 이른 다음주 수요일인 오는 19일에 가능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옐로우’ 등급으로 허용되기 위한 조건들을 보면, 오렌지카운티는 지난 일요일 기준 하루 신규 감염자 비율은 인구 10만명 당 1.9명, 양성판정률 1%, 건강 형평성 지수 1.2%를 각각 나타냈다.

그리고 어제는 인구 10만명 당 1.8명으로 더 떨어졌다.

지난주 화요일인 4일 오렌지카운티는 인구 10만명당 2.4명으로 그 1주일 전인 2.6명에서 줄어들었지만 2명을 넘어 ‘옐로우’ 등급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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