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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추가 접종 검토/실업수당 축소하는 주들 늘어나

주형석 기자 입력 05.10.2021 09:39 AM 수정 05.10.2021 10:47 AM 조회 4,038
https://youtu.be/gAaEWkdJv50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코로나 19’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 대한 추가 접종 ‘Booster Shot’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백신 면역 효과와 변이 바이러스 위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는데매년 정기적으로 백신을 맞아야하는지에 대해서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전역에서 실업수당 헤택을 축소하는 주들이 최근 들어 늘어나고 있는데 지나치게 장기적인 실업수당이 근로의욕을 저하시킨다는 논리를 가지고공화당이 주의회와 주지사를 장악한 주들이 실업수당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은 지난달(4월) 고용지표에서 나타났듯이 여전히 경제가 불완전한 모습이라며 실업수당 축소를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오늘은 이런 소식들에 대해 알아본다. 

1.CDC가 백신 추가 접종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죠?

*미국에서 ‘코로나 19’ 백신 추가 접종에 대한 본격적 검토 이뤄지고 있어

*그동안 언론들의 보도 등으로 ‘Booster Shot’ 필요성 제기돼 

*하지만, 공식적으로 ‘Booster Shot’ 논의되고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

*CDC, ‘코로나 19’ 백신 관련 2가지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고 있어

*추가 접종 ‘Booster Shot’과 매년 접종, ‘Seasonal Shot’ 등 필요한지 놓고 검토

*여러가지 부분들 살펴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혀 관심 집중

2.여러가지 부분들이라면 어떤 것들을 의미하는 겁니까?

*‘Booster Shot’, 백신 면역 효과 강화나 효력 연장 위한 추가 접종

*접종 완료한 사람들이 추가로 맞는 백신 주사*‘Seasonal Shot’, 독감 백신인 Flu Shot과 마찬가지

*매년 같은 시기에 정기적으로 주사 맞는 것을 의미

*상당수 전문가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여름보다 겨울에 더 활발히 활동할 것으로 예측

*CDC, 매년 겨울이 오기전에 백신 접종해야 하는지 놓고 검토에 들어간 것. 

3.CDC가 이번에 백신 접종과 관련해 살펴보고 있는 것은 아직도 코로나와의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는 반증이죠?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 CDC 연구진이 특히 중점적으로 최근 들여다보고 있는 부분 설명

*백신 면역 효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화하는지 여부

*미국에 이미 들어온 특정 변이 바이러스 겨냥한 Booster Shot이 반드시 필요한지 여부

*단순히 Booster Shot이 필요한지 여부 외에도 기간에 대해서도 검토 중 

*필요하다면 그것이 6개월인지 1년인지, 또는 2년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는 것

4.조 바이든 대통령은 7월 독립기념일 전에 새 목표인 전 국민 70% 이상 접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확산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워싱턴 대학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 지난 6일(목) 예측 모델 

*조 바이든 새 백신 접종 목표 조기 달성될 것으로 예상 

*백신 거부와 변이 바이러스로 올해(2021년) 연말 겨울 다가오면 대확산 닥칠 수 있다고 전망

*미국 성인 70%에게 최소한 한 차례 ‘코로나19’ 백신 맞히겠다는 조 바이든 목표 5월 말 달성

*조 바이든, 독립기념일 7월4일 목표에서 한 달 이상 조기 달성 

*또 9월까지 성인 인구 약 88%인 1억8,500만여명이 백신 맞을 것으로 추정 

*백신 접종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 

*다만 그 이후로 백신 거부하는 사람들 저항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

*변이 바이러스 전파 계속될 것으로 보여 올 겨울 재확산 가능성 모델이 전망

5.미국에서 최근 실업수당 혜택을 축소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죠?

*Wall Street Journal, 지난 8일(토) 실업수당 혜택 축소 보도

*플로리다, 몬태나, 노스 캐롤라이나 등 일부 주에서 실업급여 신청 자격 기준 강화

*실업수당 신청한 사람들 중 일부, 이 들 주에서 되돌려보내지고 있어

*몬태나, 사우스 캐롤라이나 등 일부 주는 연방정부 팬데믹 실업수당 강제 종료 결정

*원래 연방실업수당 주당 300달러, 9월6일까지 지급이지만 일부 주들 6월말로 종료 방침

*또 미시건, 버지니아주 등도 곧 실업수당 자격 기준 강화에 나설 계획

6.미국에서 대표적인 경제 단체인 상공회의소도 실업수당 축소를 주장했죠?

*상공회의소, 주당 300달러 수준의 연방정부 실업보조수당 지급 비판

*현재 예정돼 있는 9월까지 계속 지급하지 말고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

*빌 브래들리 상공회의소 최고정책책임자, CPO가 강력한 입장 발표

*이번에 실망스런 고용지표가 나온 원인으로 실업수당 지목 

*지나치게 후한 실업급여 실시로 사람들이 일하러 가는 의지 버리고 있다고 지적 

*그것을 보여준 것이 이번 4월 고용지표라는 주장

*현재 경제회복세라면 4월 고용지표는 훨씬 더 나았어야 했다고 발언

*과도한 실업수당 혜택이 경제회복세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것 7.그래서, 공화당이 주지사인 주들에서 실업수당 지급 조건을 강화하고 있죠?

*주지사가 공화당인 주들 중심으로 실업급여 기준 강화하려는 움직임 본격화

*구직 사이트 ‘ZIP Recruiter’, 구체적 분석

*지난해(2020년) 3월 팬데믹 본격화 이후 실업 급격히 치솟아

*주 정부 상당수가 팬데믹 초기 실업수당 신청 조건인 구직활동 요건 일시적으로 없애

*지금은 이런 주들 가운데 절반이 구직활동 요건 부활시켜

*노스 캐롤라이나 주, 올해(2021년) 3월 구직신청 요건 회복시켜 

*플로리다주 론 데산티스 공화당 주지사, 실업수당 기준 강화하겠다고공언 

*조만간 실업수당 수령자들 정기적 구직활동 당국에 보고하도록 할 계획

*그렇게되면 구직활동 하지 않는 실업자들 경우 실업수당 수령 자격 박탈 8.이렇게 실업수당 축소에 나서는 이유는 경제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공화당 소속인 몬태나 주의 그렉 지안포트 주지사, 최근 실업수당 혜택 축소 이유 설명 

*채찍과 당근 병행하는 정책

*실업수당 수령자들, 구직활동 하지 않으면 주당 300달러 연방정부 실업보조수당 못받아

*다시 취직하면 일시금 보너스로 1,200달러 지급받게돼(몬태나)

*그렉 지안포트 몬테나 주지사, 기업들 살리는 정책 강조

*너무도 많은 고용주들이 최근 직원 구할 수 없다고 하소연하고 있다는 설명

*몬태나 주 경제 거의 모든 부문이 지금 노동력 부족 현상 심하게 겪고 있어

*실업수당 혜택 축소해야 다시 일터로 사람들이 복귀할 것이라는 생각 

9.그런데, 조 바이든 행정부는 이같은 실업수당 혜택 축소에 동의하지 않고 있죠?

*조 바이든 행정부, 실업수당 혜택을 탓하는 시각에 동의하지 않아

*사람들이 실업수당 받으려고 일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해 오류라고 반박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 저조한 4월 고용지표에 대한 분석이 잘못됐다고 지적

*사람들이 건강문제, 학교 폐쇄에 따른 자녀 양육문제 등으로 일을 못하고 있다는 것

*아직도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사람들 많아, 실업수당 지금처럼 계속 지급돼야 한다고 강조

*조 바이든 대통령, 일부 고용주들 직원 구하는데 어려움 겪는 것 잘 알고 있다고 언급

*그러면서 4월 고용지표 내용 살펴보면 큰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

*추가 경기부양책 통해 재정적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수표 보내야 한다는 입장

*소기업과 자녀 돌봄, 학교 개학 등의 지원책도 계속해서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

*가족들이 식탁에 음식 올려놓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언급

10.조 바이든 행정부와 공화당이 같은 사안을 전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이실업수당 축소 문제는 계속 논란의 대상이 되겠네요?

*실업수당, 기본적으로 각 주에서 주 정부가 지급하는 제도

*이번에 팬데믹 특수성에 따라 연방실업수당 주당 300달러 추가된 것

*그런데, 일부 주들이 이 연방실업수당 헤택을 거부하기로 결정

*해당 주들의 실업자들 경우 불이익을 받게 된 상황

*일을 하면 된다는 논리, 불이익 받는 사람들 없을지 우려

*요즘 기업들이 Signing Bonus까지 제시하고 있지만 구인난 심각

*공화당, 실업수당 때문이라는 주장.. 조 바이든, 실업수당 때문이 아니라고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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