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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5.10.2021 07:45 AM 수정 05.10.2021 10:39 AM 조회 4,311
1. 오늘부터 LA시의 모든 백신 접종소에선 예약없이도 16살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또 몇몇 접종소는 개장 시간을 밤까지 늘려 일과 후 야간 접종도 가능해진다.

2. LA카운티의 신규 감염률이 어제 0.5%까지 낮아지면서 248명, 입원환자는 4백명으로 모든 관련 수치가 계속 양호한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사망도 5명으로 적었지만, 안타깝게도 누계는 2만4천명을 넘어섰다.

3. 전국민 백신 접종에 이어 미국이 외국인들을 위한 백신 관광에 열을 내고 있다. 특히 LA와 NY, SF, Houston, Miami 등 대도시들이 백신 관광에 총력전을 펴기 시작했다.

4. 미국에 입국하는 국제선 항공기 탑승자들에게 적용하는 코로나19 진단 검사의 요건이 일부 완화된다. CDC는 탑승객 자신들이 진단 키트를 사용해 무감염을 증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5.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이 4차 현금지원 방식으로 경제상황과 연계해 최소 천달러 이상의 지원금을 자동으로 지급하는 안을 집중 고려하고 있어 채택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6.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백신 접종이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으므로 실내 마스크 착용 규정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같은 날 백악관은 부정적인 뉘앙스의 발언을 내놨다.

7. 지난 토요일 아시안 증오범죄를 규탄하는 중고등학생들의 항의 시위가 LA다운타운 그랜드팍에서 열렸다. 한인을 포함한 참석한 아시안 틴에이저들은 일제히 한 목소리로 아시안 증오를 규탄했다.

8. 가전제품을 비롯해 과일, 채소 등 식료품까지 전반적인 소비재 물가가 일 년 전보다 두 자릿수 오르면서 가파른 상승 징후가 감지되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9. 텍사스에서부터 뉴저지까지 동부 지역에 석유류를 공급하는 송유관 운영회사가 ‘랜섬웨어 공격’으로 사흘째 마비 상태에 빠지자, 정부가 석유 수송을 위해 긴급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10. 콜로라도주에서 또다시 총기 난사사건이 발생해 7명이 숨졌다. 이번엔 콜로라도스프링스 인근에서 생일 파티 도중 용의자가 총기를 난사해 6명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1.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4주년 특별 연설에서 올해 경제 성장률 4%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일자리 창출과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12. ‘김학의 전 차관 불법출금’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해 대검 수사심의위원회가 ‘수사 중단 및 기소’를 의결했다. 검찰 내부의 사퇴 압박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3. 미국와 중국이 '우주 패권'을 둘러싸고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중국이 지난달 발사한 로켓 잔해가 바다에 추락하면서, 두나라가 안전성·책임성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14. 스가 일본 총리가 '안전한 대회 실현'을 강조하면서 도쿄올림픽의 취소 가능성을 재차 부인했다. 그러나 일본 유권자의 59%는 대회를 취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 LA의 두 MLB팀의 주말 대결은 에인절스의 2승1패로 끝났다. 어제 마지막 경기에서 2:1로 패한 다저스는 이번 원정 10경기에서 2승8패로 공수 모두 극심한 부진의 늪에 빠졌다.

16. 레이커스가 앤소니 데이비스의 42득점에 힘입어 퍼씨픽 디비전 1위팀인 피닉스 썬스를 123:110으로 누르고 깜짝 승을 올렸다. 한편 클리퍼스는 뉴욕 닉스에게 106:100으로 패했다.

17.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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