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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빈 뉴섬, 오늘 $600 추가 지급안 발표..CA주민 3분의 2 수혜

박현경 기자 입력 05.10.2021 07:03 AM 수정 05.10.2021 10:43 AM 조회 13,682
개빈 뉴섬 CA주지사가 오늘(10일) 경제 회복 계획안을 발표한다.

뉴섬 주지사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북가주 알라메다 카운티에서 생중계되는 기자회견을 통해 119억 달러 규모의 CA주 경제 회복 패키지 방안 California Comeback Plan​을 공개한다.

특히 오늘 발표에는 다수의 CA주민들에게 제공되는 현금 지급안이 주된 내용으로 포함돼 주목된다.

많게는 CA주민 3분의 2 정도까지 600달러 또는 그 이상의 체크를 받고 자녀가 있는 가족들에게는 추가로 500달러를 주는 내용이 포함될 전망이다.

이에 대한 자격조건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뉴섬 주지사 사무실은 저소득층은 물론 중산층들도 수혜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섬 주지사의 이같은 계획안이 주 의회에서 승인될 경우 뉴섬 주지사가 지난 2월 서명한 ‘골든 스테이트 경기부양 패키지’ 규모는 그 세 배로 늘어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당시 패키지에는 570만여 명의 주민들에게 한 차례 600달러 현금을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었다.

뉴섬 주지사는 현금 추가 지급안과 관련해 CA주가 팬데믹 기간 입은 재정적 타격에서 벗어나 경제 반등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고, 당초 계획대로 다음달(6월) 15일 경제 정상화를 목표로 삼겠다는 의도다.

하지만 새크라멘토 비 등 일부 주요 언론들은 리콜 선거에 직면한 뉴섬 주지사가 돈을 풀려 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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