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LA시, 아태 문화 유산의 달 맞아 오프닝 세레머니 개최!

이채원 기자 입력 05.07.2021 01:51 PM 조회 2,251
LA 시가 5월 아태 문화유산의 달(APAHM)을 맞아 한 달 동안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달(5월) 진행되는 행사들의 주제는 ‘결속력의 힘을 보여주자(Unite Empower Rise)’이다.

첫 시작으로 어제(6일) 아태문화유산의 달 시발점을 알리는 오프닝 세레머니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어제(6일) 행사에는 에릭 가세티 LA 시장, 존 리 LA 12지구 시의원, 영 김 CA 주 39지구 하원 의원, 미셸 박 스틸 48지구 하원 의원, 데이브 민 37지구 상원 의원 등이 참여했다.

존 리 시의원은 아태계 역사도 미국 역사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러한 행사들로 우리의 아픔과 역사를 알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행사를 시작했다.

가세티 시장은 최근 급증한 아태계 증오범죄에 대해 언급하며 아태계 주민들이 결속력 강화시키고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 차원에서 아태계 주민들을 위해 전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브 민 상원 의원은 아시안 증오범죄 예방을 위해 24개 이상의 법안이 마련됐지만 주민들의 신고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 김 의원과 미셸 박 스틸 의원은 최초 한인 여성 연방 하원 의원으로서 아태계 주민들에게 자신과 같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제 오프닝 세레머니는 앞선 정치인과 리더들뿐만 아니라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아시안들을 위한 시상식도 열렸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