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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5.07.2021 07:47 AM 조회 4,554
1. 아시안 증오범죄에 대한 CA주민들의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다.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인종차별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CA 주민이 지난해 55%에서 올해 70%로 늘었고, 인종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아시안 주민들도 63%에서 79%로 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2. 지난 4월 일자리가 겨우 26만6천개가 늘어나고, 실업률도 전달보다 0.1%오른 6.1%로 발표되면서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일자리는 구직이 아닌 구인난으로 예상보다 적었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3. CA 주 운전면허증을 받기 위해 실시되던 한국어 서비스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따라 LA 한인회는 즉각 정계 네트워크를 통해 DMV의 이러한 정책 추진을 막기위한 노력에 나섰다.

4. LA카운티에서 16-29 살 사이의 청년들의 백신 접종률이 아시안이 가장 높고, 흑인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안 남성은 57%, 여성은 65%로 흑인보다 3배 이상 높았다.

5. LA카운티가 스몰 비즈니스들을 위해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마스크를 포함한 개인 보호장비 지급 프로그램이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카운티 정부는 지속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6. O/C 의 대형 백신 접종센터 3곳이 이달말로 문을 닫는다. O/C는 소형 장소와 이동식 클리닉 운영으로 전환해, 접종 대상자들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7. 팬데믹 사태에서 중소업체들과 종업원 일자리를 지탱해준 PPP 프로그램이 마침내 중단된다. 올해 시행된 2차 PPP 에 배정된 3천억달러가 거의 소진되면서 신규신청이 중단됐다.

8.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세번째 경기부양책, 두번째 인프라 방안으로 내놓은 미국가족플랜은 비용이 예상보다 7천억 달러가 더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폭의 조정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9. 연방 상원이 지난달 22일 아시아계 증오범죄 방지 법안을 찬성 94명, 반대 1명의 압도적인 표차로 가결한데 이어, 연방 하원도 이달 중 이 법안을 표결할 것이라고 민주당이 밝혔다.

10. 지난 4일 SF 미드마켓 지역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아시아계 할머니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가 체포된 용의자가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돼, 최고 종신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게 됐다.

11. 미국이 지지한 코로나19 백신 지식재산권 면제 방안에 독일이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독일은 "지재권 보호는 혁신의 원천으로 미래에도 유지돼야 한다"면서 반대입장을 밝혔다.

12. 어린 청소년들의 이탈 행위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주 다우전옥스에서 발생한 컨츄리산불 방화 혐의로 3명의 청소년들이 체포됐고, 아이다호주 중학교에선 여학생의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13. 백신 접종률이 50%를 넘어서면서 여름 일상 정상화를 준비 중인 뉴욕시가 관광객들에게1회 접종만 필요한 J&J 백신 무료 접종을 추진하면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14. 소셜미디어에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지지한다는 글을 올려 시장에 광풍을 몰고 왔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오늘은 "조심성을 갖고 투자하라"고 당부했다.

15.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4주년을 맞아 다음주 월요일 청와대에서 특별연설을 하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갖는다.  4년을 돌아보고 남은 1년의 국정운영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16. 일본이 도쿄를 포함한 4개 광역지역에 선포해 놓은 3번째 긴급사태를 오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연장을 통해서도 감염 확산 억제에 실패할 경우 올림픽 개막은 어렵게 된다.

17. LA의 두 NBA팀의 대결은 클리퍼스의 압승으로 끝났다. 118:94로 완패한 레이커스는 서부 컨퍼런스 6위로 내려앉아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치르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18. 어제 하루 경기가 없었던 다저스는 오늘부터 에인절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한편 MLB 명예의 전당에 오를 가능성이 큰 에인절스의 타자 알버트 푸홀스가 성적부진으로 결국 팀으로부터 방출됐다.  

19.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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