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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5.06.2021 07:45 AM 조회 3,060
1. 팬데믹 기간동안 어려움을 겪는 세입자들의 강제 퇴거를 금지하는 CDC의 조치가 월권행위로 무효라는 연방법원의 판결이 나와, 그동안 렌트비를 밀려온 세입자들에게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 오늘부터 LA카운티에선 ‘옐로우’에 부합하는 추가 경제재개방 가이드라인이 적용된다. 각종 비지니스들의 영업 규제는 대폭 완화됐지만, 규제가 계속되는 업종도 많아 주의가 요망된다.  

3.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CA주의 코로나19 수치 중, 입원 환자는 1,555명으로 줄어 팬데믹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입원환자가 가장 많았던 1월 초의 21,936명에 비하면 무려 93%나 줄었다.

4. 최근 미국의 하루 평균 백신 접종수가 약 213만회로 3주전과 비교해 37% 정도 감소하는 등, 점차 적어지고 있다. 특히 이틀전에는 2월 이후 처음으로 하루 접종수가 100만회를 밑돌았다.

5. CDC는 아직까지 백신 접종률은 저조하지만 코로나19 수치들이 급락하고 있어, 7월 말까지 주민들이 기대했던 경제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6.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49만8천건으로, 팬데믹 후 처음으로 50만건 밑으로 떨어졌다. 백신 접종 확대, 코로나19 수치 감소, 경제 재개방으로 고용시장이 가파른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7. 화이자 백신을 2번 모두 접종하면 예방 효과가 95%를 넘어선다는 실증 사례 연구 결과가 이스라엘에서 나왔다. 접종 14일 뒤에는 감염 예방률이 96.5%, 생존율은98.0%를 기록했다.

8. 조 바이든 행정부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식재산권 면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부족한 백신의 공급 확대를 위한 길이 열리게 됐으나, 관련 협상의 합의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9. 4차 현금지원을 실시하라는 강한 압박을 받고 있는 바이든 행정부가 코로나 사태와 경제상황을 감안한 연방의원들의 제안들을 살펴보고 조율해, 최종 결정하게 될 것임을 예고했다.

10. 남가주 프리웨이에서 차량 총격 사건이 기승을 부리면서 피해자들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3월에 있었던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지난 석달 사이 프리웨이에서의 차량 총격 피해자는 6명으로 늘었다.

11.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유죄 평결을 받은 데릭 쇼빈 전 경관은 법원이 재량을 남용해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당했다면서 재심을 청구했다.

12. 1년 앞으로 다가 온 LA시장 선거를 앞두고 마이클 퓨어 시검사장과 조 부스카이노 시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누리 마티네즈 시의장도 출마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다.

13. 한국에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심상치 않다. 울산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가 부산까지 번질 가능성이 제기됐고, 광주에서는 고등학교 집단 감염까지 발생했다.

14. 일본이 긴급사태 선언 연장을 검토하면서 올림픽 개최 도시인 도쿄의 포함 여부가 주목된다. 한편 WP, NYT, SF 크로니클 등 미국의 유력 언론들은 일제히 올림픽 취소를 주장하고 나섰다.

15. 화이자가 도쿄올림픽 참가 선수단과 직원에게 백신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올림픽 참가자 중 필요한 사람들이 일본을 방문하기 전에 2차 접종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16. 아마존 CEO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탐사기업 블루오리진이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52주년에 맞춰 7월 20일 첫 발사되는 우주선을 시작으로 우주 관광 사업을 개시한다.

17. 다저스가 어제 시카고 컵스와의 11회 연장에서 6:5로 패해 3경기 시리즈를 싹쓸이당했다. 시즌을 13승2패로 시작한 후 4승13패로 최악의 슬럼프에 빠진 다저스는 결국 NL 서부조 3위로 내려앉았다.

18.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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