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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밀리언 복권, 어제도 당첨자 나오지 않아

주형석 기자 입력 05.05.2021 07:29 AM 조회 4,799
22차례 추첨 연속 불발, 당첨금 3억 7,000만달러
다우니에서 5자리 맞춘 복권 나와, 상금 947,704달러
Mega Millions 복권에서 당첨자가 또 나오지 않았다.

CA 복권국은 어제(5월4일) Mega Millions 복권 추첨에서 일반 번호 5자리와 Mega Number 1자리 등 6자리를 맞춘 복권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첨번호는 4, 27, 32, 57, 63 그리고 Mega Number 22이었는데 이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복권이 한 장도 팔리지 않았다.

어제까지 22차례 연속 Mega Millions 복권 당첨이 없었다.

다만, 4개 복권이 일반 번호 5자리 숫자를 맞췄는데 CA를 비롯해 Washington, Missouri, Pennsylvania 등에서 나왔다.

CA에서는 남가주 LA 카운티의 Downey 한 리커스토어에서 나왔는데 일반 번호 5개가 모두 맞았고, Mega Number만 달랐다.

이 Downey 리커스토어 당첨복권 소유자가 수령할 당첨금은 947,704달러다.

이밖에 Missouri와 Pennsylvania에서도 100만달러를 수령하게돼 Downey에서 나온 당첨복권과 당첨금이 거의 비슷하다.

그런데, Washington 주에서 나온 당첨복권의 당첨금은 300만달러에 달한다.

물론, Washington주에서 나온 당첨복권도 일반 번호 5자리 숫자가 맞고 Mega Number 1자리가 다르다는 점은 다른 3개 복권들과 같다.

그렇지만 Washington 주에서 당첨복권의 주인공이 복권을 구입할 때 1달러를 추가로 지급하며 Pay를 더 했고 이런 경우 당첨이 되면 당첨금의 몇배에 달하는 액수를 수령할 수 있다.

CA는 수수료와 세금 등을 공제하고 지급하기 때문에 다른 주들에 비해 당첨금 수령액이 더 적다고 CA 복권국이 밝혔다.

어제 Mega Millions 복권 당첨금은 3억 4,500만달러였고, 다음에 진행되는 오는 7일(금) 당첨금은 3억 7,000만달러로 추산된다.

CA 복권국에 따르면 Mega Millions 복권에서 1등에 당첨될 가능성은 3억 257만5,350분의 1이라는 극히 희박한 확률에 불과하지만 Mega Millions 복권이 정해놓은 1등 외 ‘Megaplier’ 당첨 확률은 24분의 1이다.

Mega Millions 복권은 CA등 45개 주들과 Washington DC, 버진 아일랜드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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