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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이 극찬한 뮤지션 김제형, 김필 소속사에 둥지

연합뉴스 입력 04.21.2021 11:17 AM 조회 1,620
싱어송라이터 김제형[아카이브 아침 제공]

대중음악 평단의 주목을 받아온 신예 싱어송라이터 김제형이 김필이 소속된 '아카이브 아침'에 둥지를 틀고 더욱 활발한 활동에 나선다.
아카이브 아침 측은 21일 "김제형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포크를 비롯해 재즈, 팝 등 여러 장르로 무한한 음악 확장성을 지닌 김제형이 보여줄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2017년 EP(미니앨범) '곡예'로 데뷔한 김제형은 지난해 발매한 첫 정규앨범 '사치'가 평단과 음악 팬, 동료 뮤지션들의 호평을 받았다.

'사치' 앨범과 타이틀곡 '실패담'은 2021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음반 및 노래 부문에 각각 후보로 올랐다. 유희열이 최근 이 앨범을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에서 적극적으로 추천하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아카이브 아침은 지난해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폭넓은 장르의 음악과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아카이브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9월 김필이 1호 파트너 뮤지션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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