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루이지애나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총 9명이 부상당했다.
루이지애나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저녁 8시 30분쯤 12살 남자아이 생일 파티를 위해 6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총기 난사가 발생해 12살에서 17살 사이 10대 8명과 18살 1명이 총에 맞아 부상당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4살과 17살 10대가 각각 머리와 복부에 총을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부상자들은 팔이나 옆구리, 다리 등의 부위에 총상을 입어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루이지애나 셰리프국은 생일 파티에서 2 그룹의 10대들 사이에 말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이어 최소 두 정 이상의 총기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던 10대들은 아직까지 아무도 공식적인 진술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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