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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4.08.2021 07:45 AM 조회 5,161
1. LA카운티가 최근 급증하는 아시안 증오범죄 근절과 종식을 위해 다인종 인권 단체를 향한 동참을 촉구하고 나섰다. 타인종과의 협력을 통해 인종 차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2. 아시안 증오범죄에 이어 아시안을 조롱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분위기도 조성되고 있어 우려를 더하고 있다. 미겔 산티아고 CA주 하원의원은 주민들의 인식부터 바뀌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3. 계속 감소하던 LA 카운티 코로나19 수치가 최근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도 문제이지만 잇따른 추가 경제 재개방으로 인한 위험이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4. Cal State LA에 마련된 백신 접종 센터는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나흘동안 모든 18살 이상의 성인들에게 예약이 없어도 선착순으로 백신을 접종해준다.

5. 현재 접종되고 있는 기존 백신들이 최근 CA주 신규 감염자들의 56%를 차지하고 있는 CA주에서 발생한 변이바이러스에도 충분한 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6. 렌트비를 못내고 있는 천만 세입자들에 대한 강제퇴거가 6월말로 연장된데 이어, 이번엔 모기지를 연체하고 있는 3백만 주택소유자들도 내년까지 차압이 금지되는 조치가 마련되고 있다.

7.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4만4천건으로 전주보다 만6천명이 늘어났다. 2주 연속 70만건대를 기록하면서, 여전히 고용시장 회복이 순탄하지 않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8.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늘 대선 공약 중 하나였던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행정 조치 6건을 발표한다. 손수 제작해 고유번호가 없는 유령총, 즉 고스트 건에 대한 단속 강화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9.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 후 민주당원이나 지지자 수가 2012년 이후 가장 많은 49%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반면, 공화당 당원이거나 지지자라는 응답은 40%였다.

10. 백악관은 한반도 비핵화의 길로 가기 위해 북한과의 외교를 고려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혀, 외교를 통한 접근과 동맹과의 조율을 통해 비핵화를 모색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11.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부터 바로 업무에 들어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먼저 서울시의회를 찾아 협조를 당부했고, 박형준 부산시장은 힘을 합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강조했다.

12. 이번 재보선에서 압승한 국민의힘에 '자만 경계령'이 내려졌다. 이번 선거 결과는 더불어민주당이 진 것이지 국민의힘이 이긴 것이 아니라는 당내외의 자성론과 지적이 있따르고 있다.

13. 문재인 대통령이 싸늘해진 여론을 의식한듯 "더욱 낮은 자세로 국정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도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재보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14. 전통의 마스터스 골프대회가 오늘 아침 시작됐다. 조지아주 투표권 제한 조처에 반발해 보이콧하라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지만, 조지아 주 어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아침 5시부터 시작됐다.

15. 연이틀 경기에 나선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이 9회말 세이브를 날리면서 다저스가 오클랜드 에이스와의 10회 연장전에서4:3으로 패했다. 5연승을 마감한 다저스는 내일 첫 홈경기를 갖는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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