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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지난해(2020년) 남가주 지역 사업 확장

주형석 기자 입력 03.27.2021 02:49 PM 조회 5,988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Amazon이 지난해(2020년) ‘코로나 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남가주 지역에서 사업을 더욱 크게 확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경제 전문지, The Press-Enterprise는 Amazon이 지난해(2020년) 1년 동안 남가주에서만 22개에 달하는 창고 부지를 매입하거나 임대했다고 보도했다.

이 22개 창고 부지 면적은 총 380만 스퀘어피트에 달한다.

다른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예년에 비해 지난해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것에 비해 Amazon만 사업을 확정하면서 공격적인 경영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Amazon이 이처럼 공격적으로 부지 확보에 나서게 된 것은 남가주에 창고 숫자를 늘려서 물품 배달 속도를 올리기 위해서다.

다른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지난해 오프라인 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온라인을 통한 주문이 늘어나자 이를 소화하는데 어려움이 컸다.

물품이 부족하고 배달 차량과 인력이 이동해야 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다른 업체들은 배송 기간이 길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어야 했고 이 때문에 매장과 인력 등을 추가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Amazon만큼 빠르게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다.

Amazon은 지난해 창고 부지 매입 또는 임대 건수가 그 전해에 비해서 무려 3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서 홀로 호황을 누리며 독주하고 있는 것는 상황이다.

에일린 하즈 Amazon 대변인은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창고들과 여러가지 필요한 인력과 장비 등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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