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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3.05.2021 05:32 PM 조회 5,911
1.바이든 미국구조계획 법안이 이번 주말에 상원에서 가결되고 곧이어 하원에서 재표결로 최종 승인한 후 10일까지는 대통령 서명으로 발효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2.마지막 순간 수정안으로 연방실업수당은 주당 300달러를 그대로 유지하는 대신 9월말까지 제공하는 것으로 바뀐 반면 미국민 2억 8000만명이 1400달러씩 받는 현금지원은 15일을 전후해 입금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3.캘리포니아 지역의 경제 정상화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코로나 19 감염이 심각한 지역들에 우선적으로 200만 도스의 백신을 공급해 접종하도록 할 예정이고 그 이후 위험등급 기준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4.캘리포니아 주에서 이뤄진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1천만 회분을 넘어섰다. 코로나 백신 확보분이 점차 늘어나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빈부에 따른 접종 격차를 어떻게 줄일 것인지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5.캘리포니아 주 보건복지부가 집 밖에서 마스크 2개를 쓸 것을 권고했다. 보건복지부는 마스크를 2개 써야 가장 효과적으로 바이러스에 가장 잘 대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6.LA통합교육구는 다음달 중순까지 초등학교 캠퍼스를 리오픈하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LA카운티 내 다른 교육구들은 이달 말부터 리오픈 쪽으로 움직이는 분위기다.

7.다음달 1일부터 캘리포니아 주 코로나 19등급이 레드 등급에 속한 카운티는 스포츠 스타디움과 테마파크를 오픈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된다. 레드 등급 카운티내 테마파크는 15%, 경기장은 20% 인원 수용이 가능하다.

8.코로나 팬데믹 이후 음식을 배달 주문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배달업체들이 식당으로 부터 받는 커미션이 지나치게 높아서 폐업하는 업소들도 생겨나고 있다. LA시에서는 배달업체 커미션을 제한하는 조례까지 만들었지만 실제 현실에서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해 음식점들이 음식 가격을 올리고 있어 이제는 그 여파가 소비자들에게 미치고 있다.

9.디트로이트 시장이 존슨앤드존슨의 백신을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마이크 더건 시장은 존슨앤드존슨은 좋은 백신이지만 화이자와 모더나는 최고기 때문에 디트로이트 시민들에게 최고만을 받을 수 있도록 존슨앤드존슨 백신의 수령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10.백악관은 아시아계 주민들을 겨냥한 증오범죄가 최근 늘어나는 것과 관련해 조 바이든 행정부는 이를 종식키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젠 사키 대변인은 대통령 각서를 통해 법무부가 아시안계 주민들을 상대로 하는 증오범죄 자료를 더 잘 수집하고 증오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각 지역사회와 협력하도록 명령했다고 강조했다.

11.매사추세츠한인회는 내일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 논문과 관련해 하버드대에서 항의 집회를 연다. 지난달 초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일반에 처음 알려진 뒤 사건의 발생지로 볼 수 있는 하버드대에서 항의 시위를 하는 것은 이번 처음이다.

12.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국방정책 우선순위를 제시하면서 외국 위협 세력으로 중국과 함께 북한, 러시아, 이란을 꼽았다. 이와 관련해 긴장고조 위험을 낮추기 위해 모든 수단을 활용해 필요한 곳에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13.가톨릭 2천년 역사상 처음으로 이라크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폭력과 극단주의의 중단을 촉구했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라크의 모든 종교인은 시아파 무슬림과 같이 보호받아야 할 권리가 있다며 종교적 소수민족을 소중하게 여겨달라고 강조했다.

14.미국의 2월 실업률이 6.2%로 추가 하락하고 일자리를 37만 9천개 증가시켜 코로나 사태에서 고용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월의 일자리 증가의 대부분을 식당, 호텔, 레저 업종에서 차지하고 다른 업종은 저조해 전체 고용 시장의 개선속도는 더딘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5.오늘 뉴욕증시는 고용지표가 양호했던 데다 국채 금리의 상승도 제한되면서 급등했다. 다우 지수는 572.16포인트, 1.85% 상승한 31,496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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