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일)LA한인타운에서 4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 용의자가 전격 체포됐다.
LAPD는 어제(1일) 새벽 4시 50분쯤 4500블럭 웨스트 올림픽 블러바드에서 올해 43살 히스패닉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살해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 용의자는 올해 28살 히스패닉 남성 제임스 레스나우(James Lesnau)로 확인됐다.
레스나우는 어제(1일) 저녁 7시 50분쯤 델라웨어로드(Delaware Road)와 노스 샌 페르난도(North San Fernando) 블러바드에서 연방 수사국 FBI에 체포된 뒤 기소됐다는 설명이다.
경찰은 제임스가 숨진 43살 남성을 흉기로 찌른 뒤 나머지 가족 2명도 찔러 부상을 입혔다고 덧붙였다.
부상한 2명은 즉시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제임스는 수사 과정에서 가정 폭력으로 수배된 전력도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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