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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주 실업율, 코로나19 사태속 지속 상승

이채원 기자 입력 01.22.2021 01:52 PM 수정 01.22.2021 01:58 PM 조회 4,846
LA와 오렌지 카운티를 포함한 CA 주 실업률이지속해서 치솟고 있다.

CA주 고용개발국 EDD에 따르면 계절 요소를 감안한 LA카운티의 지난해(2020) 12월 실업률이 1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 달 전인 11월 보다 0.1%포인트 오른 수치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전 실업률이 4.3%였던 것을 감안하면 무려 6.7%포인트가 오른 것이다.

오렌지 카운티 실업률도 치솟고 있다.

지난해(2020년) 12월 오렌지 카운티의 실업률 7.4%로 한 달 전인 11월 6.4% 보다 1% 포인트 증가했다.

CA 주의 지난해 12월 실업률 역시 한 달 전인 11월 보다 0.9% 포인트 증가한 9%로 집계됐다.

EDD는 지난 해 11월에서 12월 사이 LA 카운티의 비농업 일자리가 23,900여개 감소하여 420만개 이상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속 공중 보건 우려에 따른 제재로 여가와 서비스 사업 부문의 타격이 가장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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