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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평균 개솔린 가격 인상 지속!

이채원 기자 입력 01.20.2021 06:20 PM 조회 5,025
LA와 오렌지 카운티를 포함한 남가주 평균 개솔린 가격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남가주 자동차 클럽 AAA에 따르면 오늘(20일) LA 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0.2센트 오른 갤런당 3달러 35센트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보다는 4.2센트, 한 달 전 보다는 17.4센트 높은 것이다.

특히, 지난 24동안 22차례 오른 가격으로 지난해(2020년) 3월 19일 이후 최고치다.

오렌지 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 역시 0.5센트 오른 3달러 33센트로 집계됐다.

15일 연속 오른 가격으로 일주일 전보다 5.1센트, 한 달 전 보다는 17.4센트 인상됐다.

남가주 자동차 클럽 AAA 제프리 스프링 공보관은 원유 가격과 생산 비용이 급증한데 이어 주요 산유국 가운데 하나인 사우디 아라비아가 생산을 줄일 것이라는 발표를 한 것이 개솔린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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