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임 중 평균 지지율은 41.1%로,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이러한 내용의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고 오늘(19일)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갤럽은 지난 4∼15일 18살 이상 전국 성인남녀 천23명을 대상으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마지막 지지율 조사를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임 중 평균 지지율은 갤럽이 지난 1938년 역대 대통령 지지율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았다.
기존 최저 기록은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의 45.4%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퇴임 직전 마지막 지지율도 34%로 임기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마지막 지지율은 트루먼 전 대통령 32%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치이며,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동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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