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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바로 너 3" 유재석 "더 재밌어진 멤버 간 호흡 기대"

연합뉴스 입력 01.19.2021 09:48 AM 수정 01.19.2021 10:39 AM 조회 4,275
이승기 "모든 시즌 함축한 재미와 추리 있을 것"…넷플릭스 22일 공개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시즌 3의 유재석
[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즌 3까지 함께 하다 보니 멤버 간의 호흡이 더 재밌어졌어요. 막내라인들의 예능감이 이번 시즌에서 제대로 터지니 기대해주세요."

'국민 MC' 유재석(49)은 19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시즌 3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열린 '범인은 바로 너!' 시즌 3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그는 "지난 시즌에서 '꽃의 살인마'였던 이승기가 다시 등장하고, 시즌 1을 끝으로 도망쳤던 이광수가 합류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제 드디어 우리 일곱 사람의 합이 잘 맞아가고 있었는데 마무리가 되니 아쉽다"며 시즌 3로 막을 내리는 프로그램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전하기도 했다.

'범인은 바로 너'는 넷플릭스에서 시도한 첫 한국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다.

'허당' 탐정들이 모여 사건을 추리해나간다는 기본 골격은 같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그 과정에서 한층 더 거대해진 음모에 다가서는 탐정단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시즌 3의 이승기[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시즌 합류해 활약한 이승기는 "시즌 3로 인사를 드리게 돼 기쁘면서도 동시에 마지막이라 아쉽다"면서 "지난 모든 시즌을 함축한 재미와 추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탐정단 멤버 7명이 모여 다른 예능을 하게 된다면 "예능판 '왕좌의 게임'을 해보고 싶다"며 "개인이 하나의 나라가 돼 어떻게 통일을 할 수 있는지 개인전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시즌 3의 이광수[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첫 시즌에서 '배신의 아이콘'으로 활약했던 이광수도 다시 합류해 '완전체' 탐정단이 사건 해결을 위해 나선다.

이광수는 "시즌 2에 합류하지 못해 굉장히 아쉬웠는데 이번 시즌에 돌아올 수 있어 좋았다"며 "그만큼 더 열심히 재밌게 촬영해서 시청자분들이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밝혔다.

'범인은 바로 너!' 시즌 3에서는 유재석, 이광수, 이승기 외에도 기존 탐정단 멤버였던 박민영, 김종민, 세훈, 세정이 함께 추리에 나선다.

기존 멤버 외에도 배우 송지효, 그룹 엑소의 수호 등 다양한 게스트들이 등장해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시즌 3 '탐정단' 멤버[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프로그램을 연출한 조효진 PD는 "시즌 3에서는 더 좋아진 멤버들의 궁합을 믿고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사회적 이슈에 가까운 이야기를 자신 있게 풀어낼 수 있었다"고 이번 시즌의 특징을 설명했다.

조 PD는 "시즌 3까지 넷플릭스와 작업을 하면서 그동안 해왔던 작업 시스템과는 다르게 시간을 들여서 할 수 있어 PD로서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넷플릭스 22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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