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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내 전문 요양 시설 직원, 입소자 대부분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이황 기자 입력 01.18.2021 05:40 PM 조회 9,597
LA county public health department press release 1/18/2020
LA 카운티 내 전문 요양 시설(Skilled Nursing Facilities)대다수가 백신을 보급받고 직원과 입소자들에게 접종을 마쳤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의 오늘(18일) 발표에 따르면 전문 요양 시설 340곳 가운데 335곳, 99%에 1차 접종을 위한 백신 보급이 완료됐고 직원,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한 접종이 이뤄졌다.

나머지 시설들은 백신 접종을 진행중이거나 이번주에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시설들에서 1차분의 접종이 완료될 경우 2차 접종분을 배급 받게된다.

한편, LA 카운티 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9천 927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전체 확진자 수는 102만 4천 190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수는 88명 늘어난 만 3천 936명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일일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낮은 수치를 나타나는 것은 지난 주말과 마틴 루터 킹 데이 당일인 오늘(18일) 이뤄진 보고 지연에 따른 것이다.

단, 신규 입원 환자 수 감소는 두드러진다.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신규 입원 환자 수는 7천 328명, 중환자 비율은 23%로 집계됐다.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 바바라 퍼레어 국장은 백신 접종과 함께 더 나은 변화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단, 백신을 통한 지역 사회 감염 확산 저지와 코로나19 종식까지는 앞으로 수 개월이 소요 될 수 있다는 점을 짚으며 코로나19 변종 확산까지 이뤄지고 있는 상황속 보다 철저히 위생 지침을 준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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