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라도 산불이 지난 밤사이 빠르게 확산하며 전소 면적이 만 에이커를 넘어섰다.
오렌지카운티 소방국은 오늘(27일) 아침 실버라도 산불로 만 천 199에이커가 전소됐다고 밝혔다.
진화율은 5%다.
소방국은 소실된 건물은 없다고 설명했다.
일대 대피령과 대피경보는 추가로 내려졌다.
잭슨 랜치와 윌리엄스 캐년에는 대피령이 발령됐다.
또 미션 비에호 지역에는 대피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엘 토로 로드 북쪽, 마그리트(Marguerite) 파크웨이 서쪽, 어퍼 오소 저수지 동쪽 그리고 로스 알리소스 블러바드 남쪽 지역 주민들은 대피령이 내려지면 즉각 대피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라이브 옥 캐년을 따라 실버라도와 모드제스카(Modjeska), 트라부코 캐년에도 대피 경보가 내려졌다.
(사진: OC소방국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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