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미국판매법인이 코로나19사태속에서도 기록적인 판매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지난해(2021년) 12월 총 4만 8천 506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2021년) 총 판매량은 70만 대를 넘어섰으며 이는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이다. 

기아의 텔루라이드와 스포티지, 셀토스, 니로 EV, 포르테는 역대 최고 연간 판매를 기록했고 지난해(2021년) 판매 실적은 1년 전인 지난 2020년 대비 20% 증가했다.

기아의 하이브리드 및 배터리 전기 자동차에 대한 수요는 12월에도 지속적인 성장 추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97% 판매성장을 기록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 영업 담당 에릭 왓슨(Eric Watson) 부사장은 계속되는 팬데믹과 자동차 반도체를 비롯한 공급망 문제속에서 기아가 역대 최고 연간 판매 실적을 기록한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며, 이는 기아의 우수한 제품 라인업과 기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2022년) 상반기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와 스포티지 신차가 출시됨에 따라 내연차와 전기차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판매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 실적에 이은 지난해(2021년) 12월 기아 브랜드의 주요 성과 

- 텔루라이드 SUV, 3년 연속 에드먼즈(Edmunds) ‘최우수상(Top Rated)’ 수상

- 기아 텔루라이드 (3년 연속 최고의 중형 SUV 부문)와 셀토스 (2년 연속 소형 SUV 부문),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 선정 ‘Best Buy Awards’ 수상

- 2022 기아 EV6 (77.4kWh 배터리 및 후륜 구동), 미국 환경보호청(EPA)으로부터 최대 310마일 순수 전기 주행 거리(AER) 인증

- 텔루라이드 SUV와 카니발 MPV, 더 카 커넥션(The Car Connection) 선정 ‘2022년에 구매해야 할 최고의 패밀리 카(Best Family Car to Buy 2022)’와 ‘2022년에 구매해야 할 최고의 미니밴(Best Minivan To Buy 2022)’ 각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