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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스탬프, 내달부터 32개 주서 혜택 감소

박세나 기자 입력 01.27.2023 11:21 AM 수정 01.27.2023 06:53 PM 조회 8,113
이번 달 17개 주서 긴급 혜택 종료.. CA주 해당 없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긴급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내달부터 32개 주에서 스냅(Supplemental Nutrition Assistance Program, SNAP) 프로그램 혜택이 감소한다.

‘푸드스탬프’라고도 불리는 스냅은 지난 3년여 간 기존 혜택에 더해 95달러 또는 그 이상의 금액을 추가로 지급해왔다.

연방 농무부USDA에 따르면 이번 달 17개 주가 긴급 지원금 지급을 종료한다.

긴급 지원금 지급을 종료하는 주는 알라스카, 애리조나, 아칸소, 플로리다, 조지아, 아이다호, 인디애나, 아이오와, 켄터키, 미시시피, 미주리, 몬태나, 네브라스카, 노스 다코타, 사우스 다코타, 테네시와 와이오밍이다.

또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이번 달 수혜자들에게 스냅을 제공한 뒤 긴급 지원금 지급을 종료할 예정이다.

USDA는 남은 32개주와 워싱턴 D.C., 괌,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선 3월 초 긴급 지원금 자금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클라호마는 3월 1일부터 팬데믹 이전 수준의 스냅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기준 전국의 4천1백만 명 미국인이 스냅을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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