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에서 지진이 일어날 경우

소통이 가장 큰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방지질조사국은 최근 연구 결과 CA에서 지진이 일어나게 되면 가장 타격을 받는 부분이 바로 Communication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강진이 일어나는 경우에 휴대폰 서비스가 최소한 며칠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다.

진앙지에 가까울수록 타격이 심하기 때문에 지진이 일어난 곳 근처에 거주하는 사람들 경우에 휴대폰이 수 주 정도까지 먹통이 될 수도 있다.

이렇게 휴대폰 서비스가 되지 않을 경우 가장 큰 문제는 가장 시급한 911 신고를 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는 부분이다.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데 911 신고가 되지 않아 도움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휴대폰 서비스는 송신소를 통해서 이뤄지는데 그런 송신소가 지진으로 파괴되면 복구에 시간이 걸린다.

또, 송신소 자체가 파괴되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지진으로 전력 공급이 중단되면 역시 휴대폰 서비스는 불가능하다..

연방지질조사국은 현대인들의 삶이 휴대폰을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휴대폰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는 극단적 상황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생존하는 사람 숫자가 줄어들 것이라면서 비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