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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7.26.2021 07:48 AM 조회 2,978
1. 미 전역에서 델타 변이와 돌파감염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백신효과가 흔들리고 신규 감염자들이 급증하고 있어, 코로나 사태 4차 재확산 현실화가 크게 우려되는 등, 불안감도 확산되고 있다.

2. LA카운티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2천5백명을 넘더니 일요일인 어젠 2,089명으로 집계됐다. 입원도 745명으로 열흘만에 58%가 급증했는데, 확진자의 80%가 델타변이로 확인됐다.

3.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백신 접종자가 국민의 절반이 되지 않는다며 "우리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함께 면역이 저하된 일부 국민의 부스터 샷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4. 화이자 백신 접종자의 델타 변이 감염 예방 효능이 이스라엘에선 40%, 영국에선 88%로 각각 발표됐다. 두 나라의 접종시기와 접종 대상 연령층이 달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5. LA카운티가 150명의 18-24살 사이의 젊은 주민에게 1,204달러씩의 기본소득을 3년간 제공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시행할지의 여부를 내일 표결을 통해 결정한다.

6. 올해 CA에서 가장 큰 산불로 확산된 북가주 뷰트카운티의 딕시산불이 북쪽과 동쪽으로 빠르게 번지면서 인근 Fly 산불과 합쳐져 192,849 에이커를 태우며 만채가 넘는 건물들을 위협하고 있다.

7. 대학생들과 부모들이 1인당 평균 37,500달러에 달하는 학자금 융자 빚더미에 눌려 신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0명중에 4명은 학사학위를 따지 못하고 있어 논란을 사고 있다.

8. 미국 경제가 다른 나라보다 팬데믹을 보다 빠르게 극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9천억 달러 이상의 투자금이 전세계로부터 미국으로 몰리고 있다고 WSJ이 보도했다.

9. 한국에서도 델타 변이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20일째 천명 이상의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비수도권 비중이 처음으로 40%를 넘겨, 내일부터 비수도권에도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된다.

10. 국민 3명 중 2명꼴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광복절 가석방을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67%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며 찬성했고, 28%는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과 셰펑 중국 외교 부부장의 미중 외교 차관급 회담이 텐진에서 열렸다. 패권 경쟁의 시대에 들어선 두나라는 넉달만에 열린 고위급 대화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12. 벨기에와 독일 , 란던 등 서유럽에 대홍수 열흘 만에 또다시 폭우가 쏟아져 주민들이 대피했다. 중국 상하이 일대에선 제6호 태풍 '인파'가 지나면서 폭우로 홍수사태가 벌어졌다.

13. 말보로 담배로 유명한 필립모리스가 영국에서 흡연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 위해 10년 내에 담배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신 전자담배 등 현대적인 대안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4. 유타주의 15번 고속도로에서 어제 강력한 모래 폭풍이 몰아쳐 가시거리가 줄어들면서 차량 20대가 연쇄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소 6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중태에 빠졌다.

15. 도쿄 올림픽에서 미국은 금 7, 은3, 동 4으로 일본에 이어 메달 순위 2위를 달리고 있고, 한국은 양궁에서만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유도, 태권도, 펜싱에서 동메달을 4개 따내면서 6위에 올랐다.

16. 호주 한인 이민지가 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우승 상금 67만5천 달러를 받았다. 이민지는 최종일 연장전에서 이정은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17. 다저스가 콜로라도 록키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2승1패로 서부조 선두 자이언츠와의 격차를 두 경기로 줄였다. 다저스는 오늘 하루 쉬고 내일부터 숙적 자이언츠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18.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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