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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7.23.2021 07:46 AM 수정 07.23.2021 08:08 AM 조회 2,775
1. 우여곡절 끝에 도쿄 올림픽이 시작돼 잠시 전 테니스 선수인 오사카 나오미의 성화 점화로 개막식을 끝냈다. 북한을 제외한 IOC 소속 205개국과 난민팀까지 전 세계 만천여 명선수들이 5년간 흘린 땀의 결실을 위한 도전에 나선다.

2. 오늘 개막식에서 미국 선수단은 야구 선수 에디 알바레스와 농구 선수 수 버드가 성조기를 들고 입장했고, 한국 선수단은 배구 여제 김연경과 수영 샛별 황선우가 기수를 맡아 입장했다.

3. 텅빈 관중석에서 단지 950여명의 축하 사절단만이 개막식을 현장에서 지켜 보았는데, 세계적인 무관심은 물론, 일본 시민들도 기대와 희망보다는 불안과 분노 속에 진행됐다는 지적이다.

4. 한편 오늘 도쿄 올림픽 개막식은 아침 4시부터 생중계됐으며, 오후 4:30과 밤 9:10두 차례에 걸쳐 채널 4, NBC를 통해 녹화 재방송된다.

5. LA 한인타운 선거구 재조정을 앞두고 한인 단체들이 LA선거구 재조정 위원회와 함께 어제 사전 공청회를 갖고, 잇따라 진행되는 관련 공청회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6. UC대학이 새학기부터 등록금과 수수료를 2% 인상하고 물가 상승률도 병행 적용한다. 이미 CA 주정부로부터 무려 13억달러의 지원을 받은 상황 속의 인상발표여서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7. LA 카운티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이틀 연속 2천명을 넘어 어젠 2,767명이 보고됐다. 한편 지난 6월 중 보고된 확진자 중 20%가 ‘돌파 감염’자로 확인돼, 한달간 거의 두배로 폭증했다.

8. 4차 현금지원이 9월에나 가능하며 지급 대상과 지급액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바이든 행정부가 3차 지원금을 넉달에 걸쳐 지급한 것이 4차 지원을 늦추려는 의도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9. 북가주 뷰트 카운티의 딕시산불도 10만 에이커를 넘어서면서 올해 CA주에서 발생한 두번째 10만 에이커 산불로 기록됐다. 한편 터매럭 산불은 주 경계를 넘어 네바다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10.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사상 최강의 전염력을 가진 호흡기 질환 가운데 하나라고 CDC가 진단했다. 한편 CDC는 면역력이 약화한 사람들에 대한 백신 '부스터샷' 승인을 사실상 권고했다.

11. 어제 워싱턴포스트가 백악관이 백신 접종자들에 대한 마스크 착용 지침 강화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한데 대해, 백악관은 일단 마스크 지침에 변경은 없다며 이를 부인했다.

12. 델타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아칸소, 플로리다, 루이지애나, 미주리, 네바다 등 감염비율이 높은 주에서 마침내 백신 접종이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13. 이스라엘에서 세계 최초로 먹는 알약 형태의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먹는 백신은 코로나19 변이에 대한 저항력이 훨씬 큰 것으로 발표됐다.

14. 독일, 벨기에 등 유럽에서 백년만의 폭우로 2백여명이 사망하고, 중국에서도 폭우로 50여명이 사망한데 이어, 우기가 시작된 인도 서부에서도 물난리와 산사태로 수십 명이 목숨을 잃었다.

15.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 선수가 소속팀 토트넘과 4년 재계약에 합의해 2025년까지 함께 하게 됐다. 그러나 팀메이트였던 해리 케인은 맨체스터시티로 이적이 확실해졌다.

16. 마무리 켄리 잰슨이 어제 경기에서도 3:1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넉점을 내주면서 다저스가 또 SF 자이언츠에게 막판에 5:3 역전패했다. 오늘부턴 콜로라도 록키스와 주말 홈 3연전을 시작한다.

17.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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