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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7.22.2021 07:48 AM 수정 07.22.2021 08:07 AM 조회 3,384
1. 치솟던 LA 카운티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결국 2천 5백명을 넘어 2,551명으로 집계되면서 지난 3월초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입원 환자 수도 600명에 육박해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 CA 주 성인 5명 가운데 1명이 코로나19 위생 지침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통계가 나와 우려를 더하고 있다. 백신 접종과 함께 철저한 위생 지침 준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3. 델타 변이 확산으로 '돌파 감염' 사례가 전국에서 잇따라 보고되자, 백악관도 다시금 백신 접종자에게도 마스크 착용 권고를 검토 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4. 10년 만의 LA한인타운선거구 재조정을 위한 사전 공청회가 오늘 오전 10:30부터 화상으로 진행된다.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커뮤니티 사전 공청회인만큼 많은 한인들의 참여가 절실하다.

5. 델타변이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지만 견조한 회복세를 보이는 미국 경제에 당장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고 WSJ이 보도했다.

6.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청구가 전주보다 5만1천건 늘어난 41만9천건으로 집계됐다. 실업자 감소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었지만, 3주만에 40만건대로 증가해 충격을 주고 있다.

7. 조 바이든 대통령이 차기 부양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4조달러 규모의 두가지 인프라 플랜의 성패를 판가름할 연방 상원의 표결이 다소 늦춰지면서, 다음 주로의 연기가 불가피해지고 있다.

8. CA주의 총기 폭력 및 소매절도 증가에 대한 리콜 지지자들의 비판에 직면한 개빈 뉴섬 주지사가 절도 범죄 전담팀을 확대 구성해, 조직화된 절도범들을 집중 단속한다고 발표했다.

9. 서부 13개주에서 발생한 80여개의 대형 산불이 130만 에이커로 확산되면서 뿜어낸 6마일 높이의 연기와 재가 동부로 이동하면서, 뉴욕 등 대서양 연안의 대기질이 세계 최악 수준으로 악화됐다.

10. 문재인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광복절 특별 사면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사면 대상에 올라 있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선 유보적 분위기다.

11. 독자 행보를 이어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발언마다 논란에 휩싸이면서 지지율이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위험하다면서 거듭 입당을 촉구하고 나섰다.

12. 소고기, 돼지고기 등 붉은 고기 50g을 먹으면 관상 동맥 질환의 위험이 9% 증가하고, 베이컨, 소시지 같은 가공육은 위험율이 더 커져 18%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3. 중국 허난성에서 폭우로 33명이 숨지고 3백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관영매체들의 늑장 보도에 대한 비난과 함께, 물이 차오른 지하철에서의 사망 사고는 인재라는 비판까지 제기됐다.

14. 도쿄올림픽 개막식이 내일 새벽 4시부터 채널 4, NBC에서 중계된다. 그러나 일본의 신규 확진자가 5천명을 돌파하고, 선수촌에선 4명이 추가 확인돼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15. 도쿄올림픽에 나선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경기를 맡은 축구 김학범호가 뉴질랜드와 첫판부터 0:1의 충격패를 당하면서 8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16. 마무리 켄리 잰슨이 2:1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투런 홈런을 얻어맞은 다저스가 SF자이언츠에게 결국 4:2로 패해 경기차가 다시 두경기로 늘었다. 오늘 경기도 7시부터 라코가 중계한다.

17.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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