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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4.05.2021 05:34 PM 수정 04.05.2021 06:39 PM 조회 4,567
1.플러튼에서 한인 모자가 탑승한 차량에 돌을 던져 위협을 가한 증오 범죄 용의자가 전격 기소됐다. 용의자는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6년6개월의 실형에 처해질 수 있는데, 오렌지카운티 검찰은 이번 사건을 무관용으로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2.LA통합교육구가 주민들 뿐 아니라 교직원과 학생 가족들의 코로나 백신 접종 편이를 위해 학교 캠퍼스내 백신 접종 장소 설치를 추진한다. 내일부터 통합교육구가 관할하는 학교 2곳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모두 25개 학교에 백신 접종 장소를 오픈할 계획이다.

3.LA카운티가 오늘부터 캘리포니아 주 공중보건 위험 등급에서 오렌지 등급에 따른 비즈니스들의 확대 오픈이 허용됐다. 음심적과 영화관, 박물관, 동물원 등의 입장 가능한 수가 총 수용인원이 25%에서 50%로 늘어났고 그로서리 마켓과 다른 소매업은 수용인원 75%까지 가능하다.

4.LA 카운티 스몰비즈니스들을 무상 지원하는 그랜트 신청이 오늘 부터 시작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매출 1백만달러 이하 업체들은 최대 1만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다.

5.최근 2020년도 세금보고를 일찍 했다가 1400달러 씩의 현금 지원을 받지 못했던 미국민들이 새로 수정된 추가 현금지원을 예금계좌나 종이 수표로 받기 시작했다.

6.전국에서 코로나 19 4차 유행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확진자 증가를 30~40대 젊은층이 주도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전염성이 더 강한 변이 바이러스로 코로나 19 확산 양상이 이전과는 달라졌는데 현재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사람들은 젊은 층이라는 것이다.

7.지난 주말 부활절을 맞아 산타모니카 항구와 베니스 비치 등LA 주요 관광 명소에는 사람들로 넘쳐났다. 그런데 대부분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턱에 걸치고 코와 입을 드러낸 상태였는데 LA카운티 보건국은 지금처럼 방심하다 4차 바이러스 재확산이 일어날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8.미국에서도 이미 코로나 19 4차 유행이 시작됐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온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는 코로나 19 주요 수치는 안정적이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주도 안심할 수만은 없고 무엇보다 방역수칙을 끝까지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9.백신접종을 완료한 미국민들이 국내 여행이 가능하다는 CDC의 새로운 지침이 나온후 백악관 코로나 대응팀 고문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해 바이든 행정부 내부의 혼선으로 혼동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10.바이든 행정부와 민주당 의회가 대기업들의 법인세 인상과 다국적 기업들의 해외수입에 대한 최저세율 올리기, 부유층 소득세율 인상 등을 본격 추진하고 나섰으나 내부에서 미묘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11.자바 프로그래밍 언어의 지식재산권을 둘러싸고 구글과 오라클이 10년 넘게 벌인 소송에서 결국 구글이 승리했다. 연방 대법원은 구글이 가져다 쓴 자바 코드에 저작권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공정한 이용으로 본다면서 구글의 행위는 저작권법 침해가 아니라고 6대2로 구글에 승소 판결했다.

12.오늘 뉴욕증시는 지난주 발표된 고용 지표와 오늘 발표된 경제 지표에 고무돼 크게 상승해 다우와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됐다.

13.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배우 윤여정이 미배우조합 시상식에서 여주조연상을 받았다. 한국 배우가 배우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을 받은 것을 윤여정이 처음으로 아카데미 수상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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