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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4.02.2021 05:24 PM 조회 5,395
1.워싱턴 DC 연방의사당 바깥에서 차량이 바리케이트를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의회 경찰관 1명이 숨지고1명이1명은 중태에 빠졌고 용의자도 경찰의 총에 맞고 사망했다.

2.조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 의사당 검문소 차량 돌진 사건으로 의회 경찰이 목숨을 잃자 조기게양을 지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 검문소에서의 폭력적 공격으로 에번스 경관이 숨지고 동료가 사투를 벌이게 돼 가슴이 찢어진다며 유족과 사망을 슬퍼하는 모두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3.최근 전국적으로 아시안 증오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증오범죄 피해를 당하는 사람들 중에 아시안들이 가장 신고하지 않는다는 통계가 나왔다. 증오범죄 가해자에게 나중에 보복당할 것이 두려운 것과 신고를 해도 제대로 처벌이 이뤄지지 않는 것 등이 이유로 꼽혔다.

4.오늘 라디오코리아 앞 잔디광장에서 다양한 커뮤니티와 단체가 모여 한인 등 6명의 아시안 여성을 포함해 8명이 희생된 애틀란타 총격 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했다. 오늘 추모식에서는 아시안 뿐 아니라 라틴계와 흑인, 백인 등이 함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아시안 증오 범죄 근절에 목소리를 높였다.

5.오는 5일 LA카운티가 오렌지 단계에 부합하는 추가 경제 재개방에 나서는 가운데 보건 당국이 주 기준보다 강화된 새로운 위생 지침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소매업체오 식료품점 실내 수용 인원은 75%로 제한되고 술집의 경우 음식 서비스 제공이 금지된 상태에서 야외 영업만 가능하다.

6.최근 야외 영업으로 텐트를 포함한 비품들이 야외에 놓이면서 기물파손 사례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한인업소들도 피해를 입고 있다. LA한인타운에 위치한 한 식당의 야외 텐트가 방화 피해를 입었다.

7.미국구조법에 따라 오바마케어 건강보험의 월 보험료가 1인당 평균 70달러, 부부는 100~200달러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미 가입한 미국민들은 헬스케어 닷 거브에 접속해 변경조치를 취해야 하고 신규 가입 희망자들은 당초 보다 훨씬 늘어난 8월 15일까지 가입한 후 보험사에 보험료를 납부해야 12월까지 인하된 프리미엄을 적용받게 된다.

8.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들은 부활절에 실내에서 마스크 없이 만나도 된다고 밝혔다. 단 백신 접종 완료자라도 코로나 19로 중증을 앓거나 고위험군 비접종자와 만나때는 마스크를 쓰고 거리 두기를 지키라고 권고했다.

9.전국에서 코로나 백신을 모두 맞은 사람은 다소 위험이 있기는 하지만 여행을 해도 된다고 CDC가 밝혔다. 캘리포니아 주도 120마일 이내로 제한한 여행 제한 조치를 전격 해제했다.

10.전국에서 코로나 백신을 1번이라도 접종한 사람이 1억명을 넘겼다. 또 백신을 모두 마친 사람은 인구의 17.5%인 5천798만 여명에 달한다.

11.전국에서 백신보급이 가속화하고 있지만 이번주 들어 코로나 19 발병이 그 전주 대비 1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확산 국면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미국의 3월 실업률이 6%로 더 떨어지고 한달간 무려 91만 6천개의 일자리가 증가해 고용훈풍이 열풍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코로나 백신접종이 계속 늘고 1400달러씩의 현금지원도 지급돼 앞으로도 고용과 경제가 급반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3.조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첫 두달간 역대 어느 정부보다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3월 비농업 일자리가 약92만개 증가했다는 노동부 통계와 관련해 마침내 희망이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코로나 19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14.한미일 3국의 안보실장이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3국간 협력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또 국제사회가 북한에 관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전면 이행한다는 데 합의했다.

15.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조지아주의 투표권 제한 조처에 반발해 올해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기로 한 올스타전과 신인 드래프트를 전격 취소하고 개최지를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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