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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4.02.2021 07:46 AM 조회 6,497
1. 지난 달 미국의 일자리가 91만6천개 늘어나면서 올해 들어 석달 내리 증가했다. 증가폭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아 작년 8월 이후 가장 컸는데, 실업률도 전월 6.2%에서 6%로 0.2%P  낮아졌다.

2. 한편 LA 카운티는 오렌지 등급에 부합하는 추가 경제 재개방을 앞두고 있지만, 아직도 실업률이 10%를 상회하는 등, 경기 회복까지는 모든 면에서 갈 길이 멀다는 통계가 나왔다.

3. CA주가 집에서 120마일 이상 여행 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된다면서, 되도록이면 여행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 것을 당부했다.

4. 미국에서 백신을 한차례라도 접종한 사람이 1억명에 육박하고 있다. 완전 접종을 끝낸 사람은 인구의 17%에 해당하는 5천6백만명으로, 어제까지 총 1 억 4,500 만 개의 백신이 투여됐다.

5. 4차 현금지원이 절실하다는 민주당내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엔 우선 2천달러씩을 제공한 후에 매달 천달러씩 지급하자는 혼합 법안까지 상정돼, 바이든 대통령의 선택이 주목되고 있다.

6. 바이든 대통령이 65살 이상 의료보험인 메디케어를 60살부터 이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럴 경우 메디케어 이용자가 2천3백만명이 추가돼, 총 8천3백만명으로 늘어난다.

7. 화이자, 모더나, J&J 등 3가지 백신을 승인하고 접종 중인 미국에선 접종 후 희귀 혈전 발생 우려가 제기된 아스트로제네카 백신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앤소니 파우치 소장이 밝혔다.

8. O/C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사건의 용의자가 피해자들과 알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돼 소위 ‘묻지마 총격’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도 사건 동기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9. 씨애틀에서도 한인밀집지역인 타코마에서 한 아시안 커플을 공격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왔다. 경찰은 이를 증오 범죄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10. LA 전역에서 차량 부품을 훔쳐 가는 사건이 급증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한 달 동안 LA시에서만 471건이 발생해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1.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가 오늘 열린다. 북한과 관련한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며, 코로나19, 반도체 공급망 협력 등 역내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12. 오는 6월 G7 정상회의 전에 첫 한미 정상회담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한국에서 나온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과 스가 일본 총리의 첫 회담일자는 오는 16일로 확정됐다.

13. 현대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현대는 전년 대비 117%가 증가했고, 기아는 46%가 늘어, 경쟁 브랜드에 비해서도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14. 대만에서 빈 트럭이 철길로 굴러 떨어지면서 열차를 들이받아 열차가 터널 안에서 탈선해 48명이 사망하고 백여명이 부상하는 최악의 열차 사고가 발생했다.

15. 다저스가 콜로라도 록키스와의 시즌 첫 경기를 공수 양면에서 어이없이 무너지며 8:5로 내주었다. 한편 라디오코리아는 내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3차전을 중계한다.  

16. 13년 만에 대학농구 토너먼트 준결승에 진출한 신데렐라 팀 UCLA가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최강팀 곤자가와 내일 맞대결을 벌인다. 이 경기는 오후 5:30부터 CBS가 중계한다.

17. 클리퍼스가 덴버 너깃츠에게 덜미를 잡혀 101:94로 지면서 2연패했다. 한편 어제 경기가 없었던 레이커스는 너깃츠의 승리로 승률이 같아지면서 서부 컨퍼런스 공동 4위가 됐다.

18.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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