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미국 생산 2025년형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5 XRT 최초 공개

입력 09/03/2024 04:48:40 PM 조회 42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이 오프로드 스타일을 강조한 아이오닉 5 XRT 모델을 포함한 새롭게 개선된 2025년형 아이오닉 5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확장된 라인업은 이전 모델보다 더 긴 주행 거리와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하여 편의성, 성능및 안전성이 향상됐다. 신형 아이오닉 5는 조지아주에 새롭게 설립된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시설에서 최초로 생산됐다.업그레이드된 2025년형 아이오닉 5와 신형 XRT 모델은 이번 가을부터 현대자동차 딜러십에서판매될 예정이다.메타플랜트에서 제작된 2025년형 아이오닉 5 XRT는 현대자동차 EV 브랜드최초의 오프로드 전기차로, 더욱 대담하고 견고한 외관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아이오닉 5는 테슬라 북미 충전 표준(NACS) 포트를 처음으로 장착한 현대 모델로, 충전 편의성의 증대에 따른 고객 만족도 상승을 지향하고 있다. 향후 17,000개 이상의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어댑터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 아이오닉 5 고객들은 기존 충전소와 함께 더 많은 DC 고속 충전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2025년형 아이오닉 5 모델은 결합형 충전 시스템(CCS) 어댑터와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올해 4분기부터 모든 올 뉴 또는 업그레이드 되는 현대 전기차들은 NACS 포트를 장착할 계획이며 HMGMA에서 생산된 모델은 판매 시작 시 세금 공제 $3,750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신형 아이오닉 5 모델은 미국에서 생산돼 추가적인 연방 세금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현재 현대자동차는 리스 고객에게 자체적으로 $7,500의 세금 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José Muñoz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 COO는 “아이오닉 5는 판매 첫날부터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해 현대자동차는 오프로드 기능을 갖춘 XRT 모델과 NACS 포트, 업그레이드된 디자인 등을 고객 니즈에 맞춰 개발했다. 고성능 아이오닉 5 N은 전기차가 얼마나 흥미로울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브랜드 전체의 상징이 되었다.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미국에서 최다 수상을 기록한 EV 라인업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Brad Arnold 현대자동차 미국 기술연구소 시니어 디자인 매니저는 “아이오닉 5 XRT는 오프로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이러한 디자인 요소들은 향후 XRT 모델의 특징으로 자리 잡을 것이며, 디지털 카모 패턴은 아이오닉 픽셀을 기본 블록으로 사용하여 디자인되었다.또한 매트 블랙의 18인치 휠은 동일한 아이오닉 픽셀 테마로 연결되어 강력함과 세련함을 더했다”라고 설명했다. 2025년형으로 새롭게 추가된 아이오닉 5 XRT 모델은 업그레이드된 기본 모델과 고성능 아이오닉 5 N 사이에 위치한 강력한 변형 모델로, 오프로드 주행과 전동화 모험을 원하는 고객을 겨냥해 출시됐다.

 

아이오닉 5 XRT는 유니크한 범퍼와 스타일리시한 사이드 스커트, 18인치 전용 알루미늄 휠로 더욱 공격적인 전면과 후면 디자인을 강조했다. 이러한 디자인 요소들은 XRT 모델이 높은 지상고(higher ground clearance)와 서스펜션 튜닝 설계로 거친 환경에서 더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XRT의 실내는 XRT 고유의 패턴이 적용된 H-TexTM 시트 표면, XRT 배지와 로고 및 블랙 헤드라이너를 포함한 특징들로 몰입감 있고 역동적인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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