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美정가 한인 정치력 확장 기대”
중간선거가 두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연방 의회와 주의회 등 주요 후보들의 대진표 윤곽이 나타나는 가운데 한국계 후보들도 경선에서 선전하고 있다.
2020년 선거에서 4명의 한국계 연방 하원의원이 탄생한 데 이어 올해 중간선거에선 연방하원은 물론이고 각 주정부 주요 선출직에 한국계 정치인들이 상당수 진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LA 한인타운이 포함된 캘리포니아 34지구 하원의원 선거에는 데이비드 김 민주당 후보가 나선다.
변호사 출신인 김 후보는 6월 치러진 오픈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현역 의원인 민주당 지미 고메스 의원에 이어 2위로 중간선거 본선에 진출했다.
2008년 한인 최초로 어바인시 시장에 당선됐던 강석희 미주한인정치연합(KAPA) 이사장은 “연방하원 의원 4명을 배출한 2020년 선거가 한인 정치력 신장의 원년이었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한인 정치력 확장에 속도를 내는 선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디오코리아에서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한 한인후보의 명단과 정보를 정리해 보았다.
유권자라면 꼭 한표를 행사하여 한인 정치력 신장에 힘을 보태주었으면 한다.
한인후보자 명단
▪ 연방하원 캘리포니아 34지구(LA 한인타운) 의원후보 ▪
데이비드 김 (David Kim)
민주당
▪ 연방하원 캘리포니아 45지구 의원후보 ▪
미셸 스틸 (Michelle Steel)
공화당 · 현 48지구 하원의원
▪ 캘리포니아주 하원 67지구 의원후보 ▪
유수연 (Soo Y. Yoo)
공화당 · 현 ABC 통합교육구 교육위원장
- Gateway Academy 설립 (1994)
- American Red Cross – Founder/Director Gateway Chapter (2007)
- ABC 통합교육구 교육위원 (2013 ~ 현)
- 웹사이트: https://sooyooforassembly.com
▪ 연방하원 캘리포니아 40지구 의원후보 ▪
영 김 (Young Kim)
공화당 · 현 39지구 하원의원
▪ 캘리포니아주 하원 73지구 의원후보 ▪
최석호 (Steven Choi)
공화당 · 현 68지구 하원의원
▪ LA 카운티 수피리어법원 118호 법정판사 후보 ▪
캐롤린 박 (Carolyn Jiyoung Park)
변호사
▪ OC 4지구 수퍼바이저 후보 ▪
써니 박 (Sunny Park · 박영선)
현 부에나팍 시장
▪ 캘리포니아주 상원 2지구 의원후보 ▪
진 윤 (Gene Yoon)
공화당
▪ 사이프리스 교육구 C지구 교육위원장 후보 ▪
샌드라 이 (Sandra Lee)
3선후보 · 현 매그놀리아 학군 교감
▪ 어바인 시장 후보▪
사이먼 문 (Simon Moon · 문성일)
어바인 온누리교회 목사
- 미 육군 예비군(US Army Reserve) 군목
▪ 어바인 재정위원장 후보 ▪
존 박 (John Park)
3선후보 · 현 어바인 시 재정위원장
▪ 어바인 통합교육구 4지구 교육위원 후보 ▪
제프 김 (Jeff Kim)
교육학 박사
※ 제프 김 박사는 단독출마로 당선을 확정하여 12월 3일부터 임기를 시작합니디.
▪ 부에나팍 1지구 시의원 후보 ▪
조이스 안 (Joyce Ahn)
현 부에나팍 커미셔너
▪ 부에나팍 1지구 시의원 후보 ▪
케빈 이 (Kevin Rhee · 이영원)
공인세무회계사
▪ 부에나팍 2지구 시의원 후보 ▪
마이클 한 (Michael Han · 한명수)
(주)누리온글로벌 대표
▪ 부에나팍 교육구 2지구 교육위원 후보 ▪
제이슨 정 (Jason Chung)
현 부에나팍 교육구 2지구 교육위원
※ 케빈 정 의원은 단독출마로 당선을 확정하여 12월부터 4년동안 임기를 시작합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