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돈문제에 어렵게 부딪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유학생 신분으로 항상 이집 저집 하우스에 방을 렌트해서 지내왔습니다.
지난 8.24 일날 새로 하우스에 방을 렌트해서 이사를 들어갔는데요... 제가 여름동안 한국에 체류하고 있던 관계로, 친구가 대신 가서 방을 보고, 디파짓을 걸어주고(8.7), 제가 첫날 (8.24) 일년짜리 리스 계약서에 싸인을 하고 들어갔습니다.
주인에게 총 지불한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디파짓 $800
8월 24-31 $207
9월 $800
저는 여러가지 이유로 그집에 살기가 힘들어서 일주일만에 계약을 파기하고 나오게 되었는데요 (8.29).. 에어컨도 없고, 인터넷도 불안정하고, 냉장고도 오락가락, 벌레가 정말 너무너무 많은데..
이유야 어째든지 저는 집주인에게 "계약을 파기하는건 내 잘못이니 디파짓은 포기하겠다. 구월달 집세는 살지 않았으니 돌려주면 고맙겠다.." 라고 했지만 집주인에게 거절당했습니다.
이유는 제가 30일 노티스를 주지 않았고, 8/7일부터 8/23일까지 집을 홀드하고 있었던 기간에 손실을 디파짓으로 메꾸고, 제가 9월에 다음 입주자를 찾지 않고 나가기 때문에 9월에 낸 돈도 돌려줄수 없다는 겁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말이 되는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만 저는 거기에 30일을 살지도 못했고..
변호사님이 생각하시기에는 어떠신지요..? 제가 800불이라도 돌려받을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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