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Italian/Korean/Chinese Food

클래스문의 : (562)896-3090
e-mail : kang4890@hanmail.net

 
[씨푸드 파라다이스] 가든글로브에 괜찮은 해산물 레스토랑
05/03/2014 07:26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5,020  



 
 
한국 TV를 틀면 연일 해산물 때문에 들끓고 있는 것 같다.
해산물을 취급하는 식당이 손님 발길이 뚝 끊어져 걱정이고 어부들도 마찬가지이다.
 
 
방사능 문제는 일본이 더 클텐데 되려 일본이 담담하고 한국만 예민하게 반응하는지도 모르겠다.
어쨋든 한국 뉴스를 보니 괜시리 해산물에 손이 잘 가지 않는다.
 
 
그래도 입맛이 어디 가겠는가??
오늘은 유난히 해산물이 생각이 난다.
 
 
해산물을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으려면 그래도 가든 그로브나 로렌 하이츠로 나가야 후회가 없다.
여기저시 수소문해 해산물 맛이 있다는 'Seafood Paradise'를 향해 출발했다.
 
 
'Seafood Paradise'라는 거창한 이름처럼 해산물도 맛이 있어야 할텐데 싶다.
 
 
 
 
 
[씨푸드 파라다이스] 가든글로브에 괜찮은 해산물 레스토랑
.
Address : 8602 Westminster Blvd, Westminster, CA
Tel : (714) 893-6066
 
 
 
 
 
 
솔직한 식당 평 때문에 가끔 욕을 먹어도 할 수 없다.
그래서 너무 맛이 별로 였던 식당은 포스팅을 하지 않는다.
 
 
'Seafood Paradise'에 도착한 시간이 8시 정도 되었는데 상가 전체가 조용하다.
상가의 점포들도 문 닫은 곳이 많이 보이고 썰렁한 기분이 든다.
 
 
들어가기가 조금은 망설여져는 식당의 외관이다.
그래도 Westminster까지 적지 않은 시간을 들여 왔은데 돌아갈 수야 없지 않은가??
 
 
 
<Assorted Seafood on Hot Plate>
 
 
 
 
상가는 주로 베트남 식당이나 점포들이 모여있는 곳 이라 조금 낯설게 느껴진다.
'로렌 하이츠'와는 달리 더욱이 무얼 시킬지도 감이 잘 잡히지 않았다.
 
 
할 수 없이 일하시는 분을 불러 맛있는 음식을 추천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일하시는 분이 추천한 음식 중에 제일 먼저 'Assorted Seafood on Hot Plate'가 나왔다.
 
 
뜨겁게 달구어진 철판 위에 조리한 해산물을 바로 올려 준다.
지글지글 해산물 익는 소리만 들어도 입 맛이 돈다.
 
 
 
 
음식이라는 것이 당연히 맛도 좋아야 하지만 이렇게 청각이나 시각을 즐겁게 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철판에서 소리를 내며 익어가는 해산물은 벌써 맛이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젓가락으로 해산물과 야채를 같이 집어 입안에 넣으니 맛이 괜찮다.
남편은 흰 밥에 해산물을 얹고 그 위에 스리라챠를 뿌려 슥슥 비벼먹는다.
 
 
어디를 가나 이렇게 비벼 먹는 것을 보면 질색을 하는데 여전히 먹는 방식이 똑같다.
피는 못 속인다고 아들도 같은 방식으로 비벼 먹는다.
 
 
 
딤섬을 주로 하는 식당인지 몰라도 음식 맛에 비하면 손님들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식당에 비해서 식사를 하는 사람은 딱 3팀 뿐이었다.
 
 
<스림프 라이스 누들_Shrimp Rice Noodle>
.
 
 
 
 
여기에 볶음 국수를 빼 놓을 수가 없다.
커다란 접시에 가득 담겨져 나온 Rice Noodle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요리 중에 하나이다.
 
 
쌀국수에 숙주와 각종 야채, 새우를 넉넉히 넣고 센불에 복아 내었다.
생각보다 인심이 넉넉해 새우를 어마어마하게 넣어 주었다.
 
 
 
 
뜨거운 차와 함께 같이 먹으니 조금 기름져도 먹기에 부담이 없다.
엄청난 양을 보고 먹을 수 있을 까 걱정했는데 순식간에 한 접시를 비워 버리고 말았다.
 
 
사실 살은 랍스터도 파운드 당 10불 정도로 저렴해서 주문을 할까 망설였었다.
허지만 처음 방문한 식당이라 맛을 알 수가 없어 다음 방문 시에 주문해 보기로 하였다.
 
 
랍스터와 게는 수족관에 있어서 주문을 하면 아마도 바로 꺼내어 요리해 주는 것 같다.
다른 손님들은 랍스터 요리를 즐기고 있었다. ^^
 
 
 
 
손님이 없어 조용하니 일하시는 분들이 텔레비젼을 시청하고 있었다.
우리도 무심코 텔레비젼을 보니 유덕화가 나와 열창을 하고 있다.
 
 
유덕화가 중국에서는 엄청나게 잘 나가는 가수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어린 시절 유덕화 영화를 즐겨 보았는데 노래 부르는 모습은 별로 본 적이 없다.
 
 
TV에서 수만명의 중국 관객 앞에서 열창을 하는 유덕화를 보니 여전히 젊어 보인다.
우리가 나이를 먹을 동안 유덕화 아저씨는 어떻게 그대로 젊어 보이는지 신기할 뿐 이다. ㅎㅎ
 
 
<프렌치 스타일 비프_French Style Beef>
.
 
 
 
 
 
프렌치 스타일의 쇠고기 요리이다.
어떻게 조리했는지 몰라도 쇠고기가 입 안에서 그저 스르륵 녹아 버린다.
 
 
한국신 쇠고기 생각하면 푸석하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다.
사실 쇠고기가 질겨도 문제이고 너무 연해도 맛이 그저 그렇기 때문이다.
 
 
'Seafood Paradise'의 쇠고기 요리는 한국인이 먹기에는 푸석하다는 말을 할 수도 있겠다 싶다.
맛은 주관적이니 우리 가족은 양파와 함께 한 접시를 가볍게 비웠다. ㅎㅎ
 
 
 
 
매콤한 스리라챠까지 달라고 해서 흰밥에 비벼 먹기도 하였다.
이렇게 먹으니 매콤한 김치가 없어도 얼마든지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양이 많아서 다 먹을 수 있을 까 싶었는데 결국 세접시를 깨끗이 비워 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저녁 손님이 너무 없어 먹기에 조금 어색했다.
결국 30분 후에는 나머지 두 팀도 나가 버려서 우리 가족만 마지막까지 식사를 즐겼다.
 
 
무지막지하게 큰 레스토랑에서 우리만 식사를 하니 조금 눈치가 보였다.
더구나 일하시는 분들이 TV까지 시청하니 느긋하게 앉아 식사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살짝 쫓기듯이 식당을 나오니 저녁 9시 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무척 썰렁하다.
상가는 주로 베트남 사람들을 위한 점포들인데 이 시간이면 대부분 문을 닫았다.
 
 
맛도 좋지만 가격도 저렴해서 이렇게 먹고도 40불 정도 나왔다.
 
 
 
 
맛있는 레시피와 맛집이 궁금하세요??
구글, 네이버, 다음 검색창에 '미쉘의 요리이야기'를 쳐보세요.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공지 [3월_반찬 7종 세트] Chef 미쉘이 직접 조리합니다. 03/01/2021 4677
공지 [2월_반찬 7종 세트] 유명 Chef 미쉘이 직접 조리합니다. 01/29/2021 5529
797 [콩나물 라면] 시원하게 해장하고 싶을 때 먹어보세요. 05/05/2014 3702
796 [씨푸드 파라다이스] 가든글로브에 괜찮은 해산물 레스토랑 05/03/2014 5021
795 [타이 칠리 새우] 깔끔한 맛으로 건강까지 챙겼다. 05/02/2014 6500
794 [카우보이_Cowboy]뜨거운 철판에 지글지글 익어가는 스테이크를 먹다. 05/01/2014 4959
793 [중국풍 연어찜] 저칼로리 요리로 건강까지 잡았다. 04/30/2014 3485
792 [공수간_Gongsugan]속이 시원한 얼큰한 라면에 바삭한 튀김. 04/29/2014 11528
791 [계유정난] 드라마 인수대비, 영화 관상에서 본 그 날의 진실. 04/28/2014 18624
790 [크로닉 타코_Chronic Taco]플러튼에서 발견한 맛있는 타코 식당~ 04/26/2014 6984
789 [연어 샌드위치] 하나에서 열까지 건강만 생각하고 만들었다. 04/25/2014 3119
788 [스푼풀_Spoonful] 상큼 달콤한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즐겨 보세요. 04/24/2014 6186
787 [베이크드 완톤] 간단하게 만드는 럭셔리 에피타이져. 04/23/2014 5733
786 [마르티네즈 너서리] 허브와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하네요. 04/22/2014 2969
785 [스켈롭 포테이토] 미국인도 뻑 쓰러지는 맛의 황제. 04/21/2014 8185
784 [넘버원 누들하우스_No1 Noodle]얼큰한 사천식 국수가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04/19/2014 12849
783 [연어 시져샐러드] 미국 식당의 기본 샐러드에 맛을 더했다. 04/18/2014 3494
   111 |  112 |  113 |  114 |  115 |  116 |  117 |  118 |  119 |  120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