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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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칠리 새우] 깔끔한 맛으로 건강까지 챙겼다.
05/02/2014 07:35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6,500  



 
<타이 칠리 새우>
 
 
 
 
 
 
[타이 칠리 새우] 깔끔한 맛으로 건강까지 챙겼다.
 
 
 
남편은 한국 사람들 중에서도 유난히 감정 표현에 충실한 사람이다.
 
 
이런 성격 탓에 한국에서도 곤란한 지경에 처한 적이 여러번 있었다. 오랜 기간 교류하면서 지내오던 지인들과도 솔직한 말 한마디 때문에 관계가 끊어진 적도 있다. 수도없이 손해를 보아 남편이 누구와 대화를 나눌 때면 신경 쓰일 수 밖에 없다.
 
 
미국으로 이민을 오고서도 남편의 솔직한 성격은 여전하였다. 누구를 만나나 여전히 그런 방식으로 살고 있다. 며칠 전에도 말 실수를 하였지만 그저 웃고 말았다. 미국에 와서는 그런 남편이 밉게만 생각이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처음 이민을 와서 미국인을 만나니 만면에 웃음을 띄고 항상 듣기 좋은 말만 하는 것이 아닌가. 웬만해서는 절대로 타인이 싫어할 만한 말을 하지 않는 것이 미국인이다. 이런 미국인들을 보고 남편에게 쏘아 붙친 적도 있다.
 
 
“미국인들 보고 배워야 된다 니까. 미국인들은 한결같이 친절하고 매너가 좋잖아요. 당신도 보고 배우세요.”
 
그러나 미국에서의 세월이 흘러갈수록 이런 행동들이 이상하게 느껴졌다. 항상 친절하고 미소를 짓고 있지만 진실성이 그렇게 있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10년지기 친구처럼 환한 미소로 대하지만 좀처럼 가까워지기 힘든 것 같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겉에 보이는 미소와는 많이 다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이런 부분들 때문에 미국에 오래살아도 겉도는 기분이 드는 것 같다. 한국인들이 불친절해 보이고 아무 말이나 거침없이 하는 것 같지만 겉과 달리 속이 깊은지도 모르겠다. 미국에 사는 시간이 오래 될수록 이렇게 솔직하고 퉁명스러운 한국 사람들이 있는 곳만 골라 다니게 된다. 덕분에 오늘도 말실수를 연발하는 남편도 그렇게 미워 보이지 않는다.
 
 
 
 
 
 
 
 
 
 
맛있는 재료
 
 
 
새우(Shrimp) 15~20마리, 마늘 1큰술, 생강 1작은술, 칠리(Chilli) 1작은술, 화이트와인(White Wine) 1/2컵,
 
 
레몬쥬스(Lemon Juice) 2작은술, 설탕 2작은술, 피쉬소스(Fish Sauce) 2작은술, 홍피망 1/2개,
 
대파 1작은술, 올리브오일 2큰술, 소금과 후추 약간
 
 
 
 
 
 
 
 
 
 
 
만들기
 
 
 
1_달구어진 팬에 분량의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넣고 향이 배이도록 볶는다.
 
 
2_어느정도 볶아 졌으면 다진 생강과 칠리를 넣고 살짝 볶은 뒤 준비한 새우를 넣는다.
 
 
3_센불에 새우를 볶아 내다가 화이트와인을 넣고 졸여 준다.
 
 
4_새우에 간이 배었다 싶으면 준비한 레몬쥬스, 설탕과 피쉬소스를 넣고 다시 끓인다.
 
 
5_마지막으로 슬라이스한 홍피망을 넣고 센불에 볶아 완성한다.
 

6_예쁜 접시에 ‘칠리새우’를 담고 그 위에 다진 파를 얹어 낸다.
 
 

한방에서 새우는 양기를 붇돋워 주고 스테미너의 근간인 신장을 강화시켜 준다고 한다.
이렇게 뛰어난 강장식품인 새우가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타이 칠리 새우>
 
 
 
 
 
 
 
새우가 달걀보다도 콜레스테롤이 낮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새우의 타우린이나 불포화 지방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을떨어뜨린다고 한다.
 
 
때문에 새우 음식을 피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타이 칠리 새우’는 한국인 뿐만 아니라 타인종도 좋아하는 요리 중에 하나이다.
 
 
타인종들이 모이는 파티에 내면 누구나 좋아해서 이런 파티의 메뉴에는 어김없이 들어간다.
뉴포트 비치에 있었던 파티에 ‘타이 칠리 새우’를 내었더니 다른 음식에 비해서 유난히 색감이 뛰어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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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칠리 새우>
 
 
 
<타이 칠리 새우>
 
 
 
<타이 칠리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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