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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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야_ShshiYa]깔끔한 인테리어와 푸짐한 쯔기다시가 있는 일식당.
04/15/2014 08:41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6,995  



 
고향이 바닷가이다 보니 일정 기간이 지나면 회를 먹어 주어야 한다.
회를 몇달 안 먹으면 계속 먹어야 한다는 강박감이 들 지경이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회를 먹으러 가기는 가격때문에 만만하지가 않다.
한국에 있을 때는 저렴한 횟집을 정해 놓고 단골로 다녀 가격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았다.
 
 
허지만 미국으로 이민을 오고 난 후로는 만만하지가 않다.
한국인이 경영하는 비싼 한국식 횟집에 가면 200불 이상 지불 할 각오를 하여야 한다.
 
 
내가 생선회를 좋아하는 것을 아는 지인이 한국 횟집으로 초대 해도 선뜻 응하지를 못한다.
비싼 회에 정종이나 와인이라도 한잔하는 날이면 웬만한 가전제품 하나가 날라갈 지경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소심한 나에게도 별로 부담스럽지 않은 일식당이 집 근처에 있다고 한다.
우연히 라디오에서 듣고 오늘 저녁은 '스시야'에서 하기로 하였다.
 
 
 
 
 
[스시야_ShshiYa]깔끔한 인테리어와 푸짐한 쯔기다시가 있는 일식당.
 
 
Address : 50 Centerpointe Drive. #A, La Palma, CA
Tel : (714) 522-7780
 
 
 
 
 
 
항상 Artesia로 지나다니면서도 무심코 지나쳤었다.
희안하게도 근처 마리 칼렌다. 저지 마이크, 팬다 인 등 대부분의 식당을 가보았는데 <스시야>는 처음이다.
 
 
 
 
처음 와보았으니 무엇을 주문하여야 할 지 어리둥절하다.
메뉴를 아무리 보아도 잘 모를 때는 직원 분에게 추천해달라고 하는 것이 좋다.
 
 
3명이 먹기에는 사시미 콤비네이션(Sashimi Combination)을 추천을 한다.
미디움(Medium)정도면 3~4인이 충분히 사시미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주문을 하자마자 번개같이 가지고 온 에다마메(Edamame)이다.
약간 짭쪼름하지만 한번 맛을 들이면 수시로 먹게 된다.
 
 
 
 
세계 어디에서도 <에다마메>를 보면 맥주를 주문하지 않을 수 없다.
시원한 삿포로(Sapporo) 생맥주가 2불 99전이니 주문을 해도 부담스럽지가 않다.
 
 
오랜만에 좋은 음식에 가족끼리 저녁 테이블에 앉았으니 건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건배)))를 작은 소리로 외치고 시원하게 원샷으로 반잔을 먹으니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할라피뇨, 양파, 무우를 절인 간단한 반찬도 나온다.
 
 
 
첫번째 쯔끼다시인 <생선회 샐러드>가 나왔다.
생선회야 누구나 먹어도 좋아하지만 샐러드라니 신선한 느낌이다.
 
 
여기에 신선한 각종 야채와 고소한 드레싱을 더하니 완벽한 건강식이 되었다.
한국 횟집이라면 초고추장과 함께 나왔을텐데 <스시야>는 고소한 드레싱이라 타인종들도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 보지 못한 조합이지만 토마토와 생선회를 같이 집어 들었다.
신선한 생선회와 토마토가 의외로 잘 어울리는 특별한 맛이다.
 
 
저녁이라서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다.
그래도 직원들이 친절하고 테이블마다 일일이 신경을 쓰는 것이 잘 관리가 되는 식당이라는 생각이 든다.
 
 
 
 
70불 정도 밖에 하지 않는 생선회라서 기대치가 낮았는지 커다른 배모양의 그릇에 회가 나오자 탄성이 나온다.
이 정도 비쥬얼이면 한국사람 뿐만 아니라 타인종들도 좋아할 것 같다.
 
 
 
 
10여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회들을 맛 볼수 있다는 기대감이 든다.
속살이 하얀 광어회부터 연어, 참치까지 있어야할 것은 다 있는 것 같다.
 
 
 
 
활어로 하는 회는 꼬들꼬들한 맛에 먹지만 일본식으로 숙성시킨 회도 좋아하다.
어느 것이 났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 맛이 있는 것 같다.
 
 
한국식으로 생선회를 접시에 놓고 그 위에 된장과 마늘을 얹어 입안에 넣으니 그냥 녹아버리는 느낌이다.
그 동안 회를 먹으려면 스시정도 먹었지 이렇게 생선회를 접시째 놓고 먹기는 몇달 되었다.
 
 
 
 
다다끼도 회의 일종인데 참치나 생선회를 이용하여 불을 이용해 겉부분만 살짝 익히는 방식을 이야기한다.
겉을 불로 익혔다고 해서 생선회의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다다끼는 생선 뿐만이 아니라 쇠고기에도 이런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는 익은 겉부분을 지나 푹신하게 씹히는 특별한 식감을 좋아한다.
 
 
 
 
 
참치회는 단일 종류의 생선이지만 부위에 따라 모양과 맛이 다르기 때문에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반할 수 밖에 없는데 한국인뿐 아니라 타인종도 좋아하는 생선 중에 하나이다.
 
 
참치 뱃살은 기름가가 많은 부위라서 나름 쫄깃하고 고소한 맛을 낸다.
<스시야>에서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생선회를 먹고 나면 나오는 매운탕이 안나온다는 것 이다.
 
 
한국식으로 하자면 마지막에는 매운탕에 밥 한그릇을 먹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허지만 손님들 대부분이 타인종인데 매운탕을 끓일 수는 없을 것 같다. ㅎㅎ
 
 
 
 
 
한국 사람들이 횟집에 갔는데 나오지 않으면 섭섭한 '콘 철판구이'이다.
다른 일식당과는 달리 매콤한 맛이라서 더 좋은 것 같다.
 
 
일식당에 가면 생선회도 신선하고 맛이 있어야 하지만 이렇게 쯔기다시 먹는 맛이 쏠쏠하다.
<스시야>도 4~5가지 이상의 쯔기다시를 맛 볼수 있어서 좋았다.
 
 
 
 
 
안에 할라피뇨를 넣고 매콤한 소스를 얹은 롤도 나왔다.
매콤한 맛이라서 얼마든지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생맥주 마신 것 까지 해서 이정도 가격이면 오늘 하루 저렴하게 생선회를 즐긴 것 같다.
 
 
 
 
마지막에는 서비스로 <녹차 아이스크림>까지 나오니 굳이 디저트 먹으러 다른 곳으로 이동할 필요가 없다.
우리 가족은 식사를 하면 꼭 <요거트>를 먹었지만 오늘은 그냥 가도 될 것 같다. ^^
 
 
 
 
 
 
한국 횟집 분위기하고는 많이 동떨어져 있지만 이런식의 일식당도 좋을 것 같다.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예뻐서 그런지 타인종 고객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맛도 있지만 아마도 가격이 적당하니 손님들이 몰리는 것 같다.
더구나 직원들도 싹싹하고 잘 교육이 되어서 식사하는 내내 즐거울 수 밖에 없다.
 
 
포스팅을 하면서 <스시야>를 인터넷에서 찾아 보니 아마도 사시미 코스(Sashimi Course)를 주문해도 좋을 것 같다.
<사시미코스>에는 매운탕이 포함되어 있으니 한국 사람들에게는 날지도 모르겠다.
 
 
엄청나게 많이 먹은 우리는 집으로 바로 가는 대신 <스시야> 주위를 산책하기로 하였다.
산책을 하면서 둘러보니 새로이 들어온 레스토랑들이 제법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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