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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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간장 펜네] 짭쪼름하게 즐기는 아시안 파스타.
03/26/2014 09:29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6,747  




 
<버섯 간장 펜네>
 
 
 
 
 
 
 
[버섯 간장 펜네] 짭쪼름하게 즐기는 아시안 파스타.
 
 
 
캘리포니아에 오래 살았던 한국인이 한국으로 돌아가 살 수 있을까? 남가주에서만 20년을 살다 피치 못해 한국으로 가게된 제인은 걱정이 태산이다.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날 우리 집에서 자그마한 송별 파티를 하게 되었다.
 
 
“선생님 한국에서 잘 지낼 자신이 없어요.” 하고 근심스러운 얼굴을 한다.
“한국 사람들은 항상 남을 의식하면서 살잖아요. 20여년을 남한테 신경쓰지 않고 살다 경쟁이 치열한 한국에서 살 수 있을까요?”
 
 
나도 캘리포니아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는데 알 수가 있으랴? 한국인들은 자신을 스스로 평가하며 살기보다는 남들의 평가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덕분에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게 되고 어떤 일에 최선을 다하게 되는줄도 모르겠다. 이렇게 긍정적인 것도 있지만 스트레스가 지나쳐서 극단적인 선택으로 내몰리기도 한다.
 

“여기서는 화장도 안하고 옷도 제멋대로 입고 다녔는데 한국에서는 불가능할 것 같아요.”

“그냥 한국이 캘리포니아라고 스스로 최면을 걸고 살던데로 살어 봐.” 하니 묘책을 얻은 듯 얼굴이 밝아진다. 제인은 기대반 우려반으로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며칠 전에는 들뜬 목소리로 전화를 해주었다.
 
 
“한국에 오니까 너무 좋아요. 친구도 만나고 찜질방도 다니고 천국이 따로 없네요.”
 
 
 
 
 
 
 
 
 
 
 
맛있는 재료
 
 
 
펜네 or 스파게티(Penne or Spaghetti) 1/2파운드, 당근 반개, 양송이버섯(Mushroom) 6개,
 

느타리버섯(Shitake) 4개, 칠리페퍼(Chilli Pepper) 1큰술, 앤쵸비(Anchovy) 1큰술, 간장 2큰술,
 

사케(Sake) 1/4컵, 소금 약간, 후추 약간, 김가루(Seaweed Powder) 필요량, 깨가루 약간, 참기름 약간
 
 
 
 
 
 
 
 
 
 
 
 
 
 
만들기
 
 
 
1_건 표고버섯은 물에 불린 후 채를 썰어 놓는다.
표고버섯의 물기를 제거할 때는 살짝 짜주어야 한다.
 
 
2_양송이버섯과 당근도 채를 썰어 놓고 마늘도 잘 다져 놓는다.
 
 
3_펜네는 포장지 뒷면에 있는대로 삶아 채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다.
 
 
4_달구어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넣어 갈색이 될때까지 볶는다.
어느정도 향이 배었다 싶으면 준비한 칠리페퍼, 앤쵸비를 같이 넣도 다시 한번 볶아준다.
 
 
5_준비한 버섯들을 넣고 향이 배일 정도로 볶아 준다.
 
 
6_어느정도 볶아졌으면 분량의 청주와 간장을 넣는다.
살짝 볶다가 삶아 놓은 펜네를 넣고 섞듯이 볶다가 참기름을 넣고 불을 끈다.
 
 
7_우묵한 파스타 볼에 펜네를 담고 그 위에 김가루와 깨가루를 뿌려 완성한다.
 
 
 
‘간장 파스타’는 만들기도 간단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 중에 하나이다.
미국인들에게도 간장은 낯설지 않아 ‘간장파스타’를 부담없이 즐긴다.
 
 
 
 
 
 
<버섯 간장 펜네>
 
 
 
 
 
 
 
아이가 기숙사 생활을 할 때 ‘간장파스타’ 만드는 방법을전수해 주었다.
미국 아이들을 모아서 한두번 파스타 파티를 하였는데 인기가 최고였다고 한다.
 
 
덕분에 친구들이 수시로 찾아와 ‘간장 파스타’를 찾아서 곤혹스러웠다고 한다.
아이가 기숙사에 있으면서 한국 음식이 생각나면 ‘간장 파스타’에 핫소스를 뿌려 먹기도 하였다.
 
 
때로는 참기름과 깨가루를 넣어 먹기도 하니 한국 음식 생각이 덜 났다고 한다.
타인종도 좋아하고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간장 파스타’는 말 그대로 전천후 음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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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간장 펜네>
 
 
 
<버섯 간장 펜네>
 
 
 
<버섯 간장 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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