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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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메이_Shau Mei]와~ 공짜로 먹은 기분이네요.
03/08/2014 11:29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4,646  



 
 
'Rowland Heights'에 친구가 살고 있어 이 곳에 유명한 맛집을 소개시켜 준다.
이 번에는 황당하게 저렴한 가격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서민 식당이다.
 
 
한국같으면 '함바집' 같은 식당과 비슷한 분위기인 것 같다.
남가주에서 이정도 가격으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쉽지는 않을 것 같다.
 
 
'HK Market'에서 보니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자그마한 식당이다.
옆에 있는 국수집도 가격싸고 맛있다고 소문난 식당이라고 한다.
 
 
 
 
 
[쇼 메이_Shau Mei]와~ 공짜로 먹은 기분이네요.
 
 
Address : 18438 Colima Road, Rowland Heights, CA
Tel : (626) 839-2438
 
 
 
 
 
 
근처에서 소문난 식당이라서 그런지 식당 안은 손님들고 북적북적하다.
 
 
식당에서 식사하는 사람보다는 포장해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 같다.
 
 
 
'To Go Box'에 반찬 3가지를 가득 담고 밥과 국까지 해서 5불이다.
담아주는 반찬의 양도 어마어마해서 혼자 다 먹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
 
 
"어이구~ 담아주는 양을 보니 다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
"하하하 5불 밖에 하지 않는데 남겨도 억울할 것 없잖아."
 
 
 
 
점심 때 뿐만이 아니라 언제와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종류도 많아서 어느 것을 먹어야 할 지 모르겠다.
얼핏 보아도 마파두부, 조개탕, 닭발, 야채 등등 이다.
 
 
 
 
"주문하는 사람이 4명이니까 각자 다르게 주문해 먹어 보죠"
우리는 따로 3가지씩 12가지 반찬을 골라 나누어 먹어 보기로 하였다.
 
 
"가격을 이 것만 받아도 식당이 남을까?" 장사를 하는 친구는 아무리 보아도 식당 마진이 걱정되는 것 같다.
"아마도 식재료를 저렴하게 받는 방법이 있겠죠."
 
 
 
각자 담아온 반찬과 밥, 국을 테이블 위에 올려 놓자 가득차 버렸다.
 
 
 
 
가격은 싸지만 황당하게도 식재료는 비싼 것을 쓴다.
나는 돼지고기 볶음과 닭볶음, 연어튀김을 가득 담아 왔다
.
바삭하게 튀긴 연어는 고급 식당처럼 맛이 좋았다.
나는 꼬리 부분을 손으로 척 집어서 꾹꾹 먹으니 맛있어 보인다고 다들 하나씩 집어 들었다.
 
 
 
 
조개도 인기가 있어서 손으로 집어 조갯 살을 빼어 먹으니 맛이 괜찮다.
간이 짭짤해서 밥 반찬으로 먹으니 딱 좋았다.
 
 
 
 
 
친구는 족발에 삼겹살 볶음, 청경채를 담아 왔다.
족발을 집어들고 기세좋게 마지막까지 쪽쪽 빨아 먹으니 중국인들도 내심 놀라는 표정이다.
 
 
야채와 볶아낸 삼겹살 볶음도 밥과 함께 먹기에는 제법 맛있다.
한국식으로 고추장에 볶으면 영락없는 제육볶음이다. ㅎㅎㅎ
 
 
 
사진을 찍기 위해 돼지 족발을 들어 올렸는데 보기에도 먹음직 스러워 보인다.
짭짤하고 쫄깃한 맛이 한국 족발하고도 크게 차이가 나 보이지 않는다.
 
 
 
 
 
 
'Shau Mei' 옆에 있는 국수 전문점에서 국수도 사 왔다.
국수 가격은 3불이 조금 넘는 가격인데 맛은 그저 먹을만 한 정도이다.
 
 
 
 
 
양이 많아서 어떻게 먹을까 걱정을 했는데 대부분 남기지 않고 먹어 버렸다.
아직 입맛이 서민적이라서 나한테는 잘 맞는 음식이다.
 
 
 
 
 
 
중국인처럼 밥 위에 반찬을 쓱 얹어서 먹으니 제대로 먹은 느낌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대부분의 반찬은 럭셔리해서 잔치 집에서 잘 대접받은 것 같다.
 
 
우리가 먹기에는 너무 양이 많은 것 아닌가 싶었는데 결국 다 먹어 치우고 말았다.
반찬들이 한국 사람들 입맛에도 잘 맞으니 출출할 때는 한번씩 들를만 하다.
 
 
'Rowland Heights'에 사는 중국인들은 이 식당에서 투고해 가서 많이 먹는다고 한다.
마트에서 장을 봐서 식사 준비하는 것 보다 저렴할 수도 있겠다 싶다.
 
 
친구가 점심을 샀으니 나는 근처 맥도날드에서 커피를 사기로 하였다.
이렇게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니 지갑을 열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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