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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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덮밥] 매콤하게 즐기는 주말 별식.
03/07/2014 09:52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4,650  



 
 
 
 
 
[오징어덮밥] 매콤하게 즐기는 주말 별식.
 
 
 
‘뭐할거야?’ 소녀가 있었다. 소녀는 항상 자신의 미래를 궁금해하고 끝없이 ‘뭐할거야?’라는 질문을 던진다. 점심 모임이 잡혀있었는데 제인에게서 전화가 왔다.
 
 
“선생님~ 점심 모임에 조카하고 같이 나가도 될까요?”
귀여운 조카하고 나온다는데 안 될 이유가 없다. 제인은 귀엽고 앙증맞은 조카를
데리고 모임에 왔다. 눈도 왕방울 만하고 옷도 드레스를 입혀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다. 모두를 인사를 건네고 자리에 앉았는데 미래 소녀의 질문이 시작되었다.
 
 
“고모~ 뭐할거야?”
“응? 일단 밥부터 먹고 생각해보자.”
“뭐 먹을 거야?”
묻는 모습이 귀여워서 모두를 볼도 한번 잡아보기도 하고 말도 붙여본다. 밥먹고 제인이 무슨 거창한 계획을 가지고 있을리 없다.
 
 
“고모~ 밥먹었으니까 다음은 뭐할거야??”
“글쎄~ 마트에 잠깐 들렀다 집으로 갈까?”
 
 
이 후로도 소녀의 질문은 끊기지 않았다. 견디다 못한 제인이 양해를 구하고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 제인이 떠나고 우리는 조카의 별명을 ‘뭐할거야?” 소녀로 이름 지어주었다. 그 이후에도 가끔 소녀의 안부를 듣고는 하는데 여전히 미래지향적이라고 한다.
 
 
 
 
 
 
 
 
 
 
 
 
맛있는 재료
 
 
 
밥 3컵, 올리브오일 2큰술, 고추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양파 1컵,
 
 
당근 1/2컵, 고추장 2컵, 간장 1큰술, 미린 2큰술, 물엿 2큰술, 오징어 2컵,
 
 
풋고추 2큰술, 깻잎 2큰술, 파 1큰술, 참기름 1큰술, 설탕 약간, 소금 적정량, 후추 약간
 
 
 
 
 
 
 
 
 
 
 
 
 
 
 
 
 
만들기
 
 
 
1_분량의 양파, 당근, 풋고추, 깻잎, 파는 손질해서 먹기 좋게 채를 썰어 놓는다.
 
 
2_믹싱볼에 분량의 고추가루, 다진 마늘, 고추장, 간장 등 양념재료를 넣고 잘 섞어 실온에 둔다.
 
 
3_오징어는 껍질을 벗기고 양념이 잘 배이도록 칼집은 낸다.
칼집을 낸 오징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는다.
 
 
4_만들어 놓은 양념에 준비한 오징어를 넣로 앙념이 배이도록 15~20분정도 재워둔다.
 
 
5_달구어진 팬에 오일을 두르고 양파와 당근을 넣고 볶는다.
양념에 재워 놓았던 오징어를 넣고 섞듯이 다시 볶는다.
 

6_어느정도 볶아졌으면 풋고추, 깻잎, 파를 넣고 살짝 볶은 다음 참기름, 소금, 설탕, 후추로 간을 맞추어 완성한다.
 
 
7_우묵한 그릇에 밥을 담고 그 위에 완성한 오징어 볶음을 얹어 낸다.
 
 
 
갓 지은 흰쌀밥 위에 새빨간 오징어 볶음을 얹으면 보기만 해도 입맛이 돋는다.
아마도 빨간 색갈이 식욕을 돋우는 것 같다.
 
 
 
 
 
 
<오징어덮밥>
 
 
 
 
 
 
 
 
저녁에 오징어덮밥을 만들고 어묵탕도 끓여 내니 자그마한 가족 파티가 되었다.
매콤한 것을 좋아하는 남편은 이마에 맺힌 땀을 닦아가면서 정신없이 먹기 시작한다.
한참을 먹다가 갑자기 생각난듯이 한마디 한다.
 
 
“이럴때는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네. 매콤한 음식을 먹으면 왜 맥주가 생각나는지 모르겠어.”
냉장고에 차갑게 식혀둔 맥주를 꺼내 주었다.
 
 
오징어는 오래 익히면 질기고 맛이 없어지기 때문에 중간에 살짝 볶아 주어야 한다.
얼큰한 것을 좋아하면 고추가루를 더 넣어도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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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덮밥>
 
 
 
<오징어덮밥>
 
 
 
<오징어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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