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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마 호텔_Bahamar Hotel]그들은 멕시코 페블비치라고 주장한다.

글쓴이: Michelle  |  등록일: 03.06.2014 08:25:51  |  조회수: 3259
 
멕시코라면 치안이 안좋다고 겁부터 내는 분들이 제법있다.
근래 멕시코로 놀러다니기 시작하면서 이런 편견은 없어져 버렸다.
 
어려운 시절의 한국과 같은 이미지는 되려 편안한 기분이 들기까지 한다.
언제든지 친구가 부르면 하던 일을 제쳐두고 멕시코로 향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멕시코에 멋진 호텔과 온천을 발견하였다는데 같이 내려가 볼래??"
말이 나오기가 바쁘게 토요일로 일정을 잡고 출발하였다.
 
 
 
 
[바하마 호텔_Bahamar Hotel]그들은 멕시코 페블비치라고 주장한다.
 
Address : 77.5 km Toll Road Tijuana-Ensenada, B.C, Mexico
Tel : (52)-646-155-0161
 
 
 
 
멕시코로 들어설 때는 국경에 들어섰나 하기가 바쁘게 보더라인을 지나쳐 버린다.
믿거나 말거나 5번 프리웨이따라 달리다 멕시코로 들어간 사람들이 제법 된다고 한다. ㅎㅎ
 
 
 
우리는 마음이 바쁜 관계로 유료 도로를 이용하기로 하였다.
차들이 많지 않아서 편안하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바하마 호텔'로 가는 도중 만나게 되는 거대한 예수상이다.
 
 
눈이 시리게 파랗게 빛나는 바다 구경을 하다 보면 '바하마호텔'에 도착하게 된다.
 
 
멕시코 풍의 호텔 입구가 특이하다.
보안이 잘되어 있어 게이트를 통과하면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호텔로 향해 가는 길을 달리다보면 지중해 풍의 멋진 빌라들을 만나게 된다.
많은 미국인들이 주택을 구입해서 살고 있다고 한다.
 
 
 
멕시코로 여행을 간다고 들떠서 이런저런 준비를 하였다.
고등학교 때 소풍 준비를 하듯 나는 김밥도 말고 만두도 쪘다.
 
친구도 고구마를 삶고 호두과자, 커피도 준비를 하니 자동차 안은 먹을 것으로 가득찼다.
내려가는 동안에 신나게 떠들면서 이것저것 먹으니 소풍이 따로 없다.
 
 
 
'바하마 호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올라가니 세련된 호텔 입구에 발견했다.
시원한 바닷 바람을 맞고 호텔로 들어서니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것 같다.
 
 
프론트에서 이런저런 것들을 물어 보았다.
 
 
직원 설명은 멕시코의 '페블 비치'로 불리운다고 한다.
아주 틀린 말은 아닌듯 골프장을 둘러보니 바다를 끼고 있어 어디에서나 그림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
직원이 준 전단지를 살펴 보니 가격도 그리 비싸 보이지 않는다.
남가주에 사는 많은 한인들이 골프를 치러 이 곳에 온다고 한다.
 
 
 
분수 근처에 앉아 잠시 쉬고 있는데 한국 분들이 그룹으로 골프를 치고 있었다.
남가주에서 제법 먼거리인데 골프장이 좋으니 이곳까지 내려왔나 싶다.
 
 
 
골프장 구경을 한다고 나가 보니 에머랄드 빛 바다와 골프장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이 정도면 '페블 비치'라고 자랑할 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골프 치는 분들을 보니 멕시코 사람들도 있지만 주로 백인들이 많이 눈에 띈다.
얼핏 보기에도 나이가 들어보이는 것이 은퇴한 분들이 여유롭게 골프를 즐기는 모습이다.
 
 
바다를 끼고 있는 지중해 풍의 집들은 그대로 한폭의 그림이다.
나이가 들어 은퇴한다면 미국에 가까운 이런 곳에 살아도 나쁠 것 같지 않다.
 
 
 
건물 안에는 식당이 있는데 제법 먹을만 하다.
점심 시간이 되자 많은 사람들이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즐긴다.
 
 
 
 
토요일인데도 한적한 모습이다.
 
 
 
우리는 내려오는 동안 계속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식사를 하였다.
다음 행선지인 '온천'으로 떠나기 전에 산책을 하기로 했다.
 
 
 
 
이국적인 풍경에 반해 한참을 걸어도 피곤한 줄을 모르겠다.
 
 
 
 
물론 멕시코가 미국처럼 안전한 나라는 아니다.
아무 곳이나 차를 세우고 식사를 즐기거나 헤메이기는 무리일 것 이다.
 
 
그러나 이렇게 게이트가 있는 호텔은 남가주와 다를 것이 별로 없어 보인다.
바다를 구경하면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기고 산책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
 
 
산책을 하는데 시원한 바닷 바람이 불어 와 웬지 힐링이 되는듯한 기분이다.
우리는 적지 않은 시간을 햇볓을 쐬면서 바닷가를 걷는데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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