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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스_Wendy's] 맥도날드를 위협하는 프레첼 버거를 맛보다.

글쓴이: Michelle  |  등록일: 02.20.2014 08:37:06  |  조회수: 12600
 
얼마전 흥미를 끄는 기사를 발견했다.
맥도날드의 예상 순익이 판매저하로 인하여 떨어졌다는 것 이다.
 
 
맥도날드가 부진한 이유는 경쟁 업체인 웬디스와 버거킹의 특이한 메뉴때문이다.
 
 
버거킹의 '베이컨 선대'는 아이스크림에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 한줄을 꽂은 메뉴이다.
아이스크림에 베이컨이 들어간 것이 신기한데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인기의 비결이란다.
 
 
허지만 맥도날드가 가장 타격을 받은 것은 웬디스의 '프레첼 베이컨 치즈 버거' 때문이다.
'프레첼 베이컨 치즈 버거'는 프레첼 반죽을 응용해 만든 빵을 이용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웬디스의 인기 메뉴가 맥도날드의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저 그런 맛 때문에 발길을 끊었던 '웬디스'에 가서 신메뉴를 맛 보기로 하였다.
 
 
 
 
 
[웬디스_Wendy's] 맥도날드를 위협하는 프레첼 버거를 맛보다.
 
 
Address : 7570 Orangethorpe Avenue, Buena Park, CA
Tel : (714) 994-3402
 
 
 
 
 
 
웬디스 입구에는 요즈음 인기를 끌고 있는 프레첼 버거(Pretzel Burger)의 포스터가 붙어있다.
신메뉴로 '프레첼 치킨 버거'를 출시한 것 같다.
 
 
 
한국에서는 을지로 입구나 광화문에 있었던 '웬디스' 매장을 찾아가곤 하였다.
당시에는 맛이 별로 였던 것으로 기억난다.
얼마나 장사를 하였는지는 몰라도 한국 '웬디스'는 철수하였다.
 
 
오랜만에 들른 '웬디스'는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직원들도 친절하게 주문을 받아 주는데 다른 패스트푸드 점과는 달리 시스템이 조금 다른 것 같다.
 
 
<프레첼 퍼브 치킨 버거_Preztel Pub Chicken Burger>
 
 
 
프레첼 빵으로 만든 햄버거는 어떤 맛일지 사뭇 기대가 된다.
먼저 주문한 '프레첼 치킨 버거'가 나왔다.
 
 
다른 햄버거 식당보다 크기는 작아 보인다.
다른 버거와 달리 한손에 쉽게 들어오는 아담한 사이즈인데 양이 많은 남자라면 적게 느껴질 사이즈이다.
 
 
이곳 웬디스는 다른 햄버거 식당과는 달리 소다를 리필할 수가 없다.
음료수 기계가 카운터 안에 들어있어 주문을 하면 안에서 따라 준다.
 
 
리필하기가 곤란하니 미리 라지 사이즈로 주문하였다.
'프레첼' 빵의 쫄깃하고 약간은 딱딱한 것을 기대하였는데 생각과는 많이 달랐다.
 
 
빵은 기존 브랜드 빵보다 그저 약간 쫄깃한 기분이다.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그저 평범한 느낌의 햄버거이다.
 
 
 
 
'웬디스'는 창업자 데이브 토머스가 둘째 딸 이름을 따서 차린 패스트푸드 점이다.
물론 이제는 맥도날드를 위협할 정도의 천여개 체인점을 거느린 프랜차이즈이다.
 
 
<프레첼 베이컨 치즈 버거_Preztel Bacon Cheese Burger>
 
 
 
 
물론 프레첼 빵을 사용한 버거는 그럭저럭 먹을 만 하다.
프레첼 빵에 훈제 베이컨과 체다치즈, 허니 머스타드 소스를 넣었다.
 
 
먹기 전에 빵을 들여 보았더니 토핑은 조금 성의없이 되어 있는 것 처럼 보인다.
그래도 '프레첼 치킨 버거'보다는 훨씬 괜찮은 맛이다.
 
 
 
 
한입 시원하게 깨어 물자 어쨋든 바삭하게 부서진 베이컨의 느낌이 좋다.
다음에 두툼하고 네모난 모양의 패티도 부드럽고 맛이 괜찮다.
 
 
 
 
신문에서 기사를 읽고 너무 기대를 하고 '웬디스'를 찾은 것 같다.
기대가 컸던 만큼 생각보다 맛은 평범한 수준이었다.
 
 
맥도날드를 위협한다는데 맥도날드 햄버거와 무슨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비슷한 맛에 비슷한 가격인데 다만 빵을 '프레첼'로 쓴 것이 주목을 끈 것 같다.
 
 
처음 예상하기는 딱딱하고 쫄깃한 '프레첼'을 예상했는데 실제는 많이 달랐다.
우리가 즐겨먹는 '프레첼'을 햄버거 빵으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어 레시피를 바꾼 것 같다.
 
 
웬디스의 '프레첼' 빵은 부드럽고 약간 쫄깃한 맛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른 햄버거 브랜드와 크게 차이가 없을 것 이라 기대한다면 실망할 것도 없다.
 
 
평범한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평범한 햄버거가 '프레첼 버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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