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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팰리스_Diamond Palace]이름은 거창하지만 저렴한 식당~

글쓴이: Michelle  |  등록일: 02.01.2014 09:43:54  |  조회수: 4874
 
 
'다이아몬드 바'는 시장이 한국 분이었을 정도로 아시안이 주민의 50%가 넘는 곳이다.
덕분에 싸고 괜찮은 중식당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요사이는 중식에 맛을 들여 '로렌 하이츠'나 '다이아몬드 바'로 자주 오게 되는 것 같다.
아시안들이 많은 곳이니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보다 편안한 기분이 든다.
 
 
가볍게 점심을 해결하기에는 한식당만큼 부담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곳에 사는 친구도 있어서 같이 만나서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점심을 먹고 슬슬 길을 건너가면 '맥도날드'가 있다.
'맥도날드'에서 커피와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수다를 떨다 보니 즐거운 점심이 되었다
.
 
 
 
 
[다이아몬드 팰리스_Diamond Palace]이름은 거창하지만 저렴한 식당~
 
 
Address : 225 Gentle Spring Lane, Diamond Bar, CA
Tel : (909) 860-6339
 
 
 
 
 
손님들이 대부분 동네 사람들이라서 그런지 서비스가 상당히 좋다.
자리에 앉자 마자 뜨거운 차와 아이스 티, 산라탕(Hot & Sour Soup)을 세팅해 놓는다.
 
 
'아이스 티'가 맞는 표현인지는 모르겠다.
하여튼 '중국 차'에 설탕을 타서 얼음을 띄운 특이한 이상한 차이다.
 
 
"아직 주문하지 않았는데요??" 하고 종업원에게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중국말로 뭐라고 하는데 알아들을 수가 없다
 
 
우리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종업원 분이 짜증이 나 보인다.
"Free!!! Free!!!" 불친절하지는 않지만 중국 분 특유의 퉁명스러움이 느껴진다. ㅎㅎㅎ
 
 
 
<산라탕_Hot & Sour Soup>
 
 
 
공짜라고는 하지만 제법 맛이 있다.
어떤 중식당의 '산라탕'은 너무 시어서 먹기가 부담스러운데 적당히 새콤하고 맛도 좋다.
 
 
커다란 보울에 스프를 가득 담아서 넉넉히 먹을 수 있다.
우리는 두번씩 담아 먹었는데도 남을 정도이다.
 
 
음식이 저렴하고 맛도 괜찮아서 그런지 타인종들도 제법 눈에 띈다.
 
 
 
<후난 비프_Hunan Beef>
 
 
 
 
볶음밥을 시키고 요리로는 '후난비프_Hunan Beef'를 주문하였다.
가격은 5불 95전으로 무척 저렴하지만 맛까지 저렴하지는 않다. ㅎㅎ
 
 
미국인들을 생각했는지 원래 후난 요리처럼 맵지는 않다.
되려 약간 매콤해서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좋은 것 같다.
 
 
볶음밥과 함께 반찬으로 먹기에는 좋다.
흰쌀밥도 무료로 주니 밥과 함께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양저우 볶음밥_Yangchow Fried Rice>
 
 
 
 
양저우는 중국 4대 요리 중에 하나이다.
'양저우 볶음밥'은 물론 다른 지역의 볶음밥하고는 조금 다른 맛이다.
 
 
양저우 사람들은 무슨 요리를 먹던 간에 마지막에는 국수나 볶음밥으로 마무리 한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양저우 볶음밥'이 중국에서는 제법 유명한 것 같다.
 
 
'양저우 볶음밥'의 특징은 기름을 많이 쓰지 않고 센불에 후다닥 볶아 내어야 제맛이다.
이렇게 조리한 볶음밥은 다른 중국식 볶음밥과는 달리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기름을 많이 쓰지 않아 느끼한 것을 싫어하는 한국 사람들에게 잘 맞을 것 같다.
우리 입맛에도 잘 맞아서 산라탕과 후난비프와 함께 잘 먹었다.
 
 
 
웨이팅이 걸릴 정도는 아니지만 이 지역에서는 제법 유명한 식당인 것 같다.
점심 시간이라서 그런지 손님들이 많다.
 
 
 
<부귀중하_Honey Shrimp>
 
 
.
 
 
 
 
인종에 상관없이 좋아하는 '부귀중하'이다.
이 날 주문한 메뉴 중에서 가장 비싼(?) 10불 95전이다. ㅎㅎ
 
 
중국식으로 바삭하게 튀긴 새우에 달콤한 마요네즈 소스까지 환상적인 맛이다.
달콤하고 크리미한 소스가 튀긴 새우하고도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
 
 
호두와 함께 집어 먹으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거기에 탱글한 새우까지 곁들여져 있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점심인데도 불구하고 바닥이 보일 정도로 먹어 치워 버렸다.
 
 
싼 것만 좋아한다고 뭐라 할지도 모르지만 가격은 겨우 24불 91전이다.
'롤렌 하이츠'나 '다이아몬드 바'에서 중식당을 잘 고르면 입이 호강할 수 있다.
 
 
햄버거 가격 정도 밖에 안하는데 식당이 남을까 하고 걱정이 될 정도이다.
 
 
 
 
 
건너편 '맥도날드'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다이아몬드 팰리스'를 찍어 보았다.
이렇게 디저트를 먹으면 아무리 먹어도 1인당 10불 넘기가 어렵다.
 
 
근처에는 한국 분들이 많이 사는 지역인 것 같다.
'맥도날드'에는 이미 많은 한국 분들이 앉아서 커피를 즐기고 있었다.
 
 
점심 먹기 위해 조금 먼거리를 달려 오기는 하였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
허지만 고급스러운 음식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권하고 싶지는 않은 식당이다.
 
 
가격 대비로 평가를 한다면 별 5개 중에서 4개는 주고 싶은 식당이다.
단, 종업원의 친절함을 기대하지는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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