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에치젠_Echizen] 가격도 맛도 평범했던 일식당.

글쓴이: Michelle  |  등록일: 01.11.2014 10:00:08  |  조회수: 3836
 
요사이는 포스팅하기 위해 수많은 식당들을 다니고 있다.
지인들이 맛있다고 추천을 해주거나 Yelp나 Google을 이용해 찾아가기도 한다.
 
 
추천을 받아서 가는 경우는 대부분 문제가 없다.
허지만 인터넷에 나와있는 추천수나 별점을 보고 찾아가면 낭패를 보기도 한다.
 
 
적지 않은 거리를 운전해서 갔는데 그저 그런 맛이라면 살짝 억울한 기분도 든다.
별점이 5개 만점에 4개나 되고 리뷰도 칭찬일색인데 맛이 엉망이라면 속은 기분이 든다.
 
 
그렇지만 인터넷에 의지해서 식당을 찾아가는 경우도 제법 많다.
인터넷을 뒤져 보니 집에서 제법 먼거리이지만 별이 4개나 되는 일식당이다.
 
 
 
 
 
[에치젠_Echizen] 가격도 맛도 평범했던 일식당.
 
 
Address : 911 Valley View #113, Cypress, CA
Tel : (714) 828-2155
 
 
 
 
<가츠돈>
 
 
 
점심 시간이라서 빈자리가 없다.
자리가 날 때까지 10여분을 기다려야 했다.
 
 
들어와서 보니 음식의 양이 그렇게 많아 보이지 않는다.
남편은 본인이 좋아하는 '가츠돈'으로 주문을 하였다.
 
 
 
'가츠돈'은 일본 돈부리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음식 중에 하나이다.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본 음식인데 집에서도 자주 만들어 먹는다.
 
 
젓가락으로 돈가스를 집어 보니 제법 두툼하다.
우묵한 그릇에 가득 담아 보기만 해도 포식한 기분이 든다.
 
 
맛도 나쁘지 않아서 적당히 짭짤 달콤한 소스에 바삭한 돈가스가 잘 어울린다.
여기에 깍두기만 있다면 어이없이 맛이 있을 것 같다. ㅎㅎㅎ
 
 
근처에 있는 직장에서 점심을 먹으러 온 것 같다.
자리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이고 손님들도 일본인뿐 만 아니라 다양한 것 같다.
 
 
<오늘의 정식_Today's Special>
 
 
 
다양하게 주문을 해보았다.
나는 'Echizen'에서 추천하는 '오늘의 정식'을 주문해 보았다.
 
 
맛이 없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Special'하지도 않다.
돈가스와 샐러드 그리고 몇가지 반찬이 같이 나온다.
 
 
가격은 10불이 안되는 저렴한 가격이지만 그 정도 가격이 적당할 것 같다.
밍밍한 맛의 일본 반찬과 집에서 튀겨낸 듯한 돈가스가 말 그대로 그저 그렇다.
 
 
 
 
일본 절임 반찬과 사라다(?), 두부가 같이 나온다.
허지만 우리 반찬하고는 많이 다른 느낌이다.
 
 
 
남가주에서 일본 사람이 '스시' 식당을 하는 경우는 별로 없는 것 같다.
대부분 한국분들이 '스시' 식당을 운영하거나 타민족도 많이 하는 것 같다.
 
 
덕분에 이런 일본 가정식을 메뉴로 하는 식당은 오너가 일본 사람인 것 같다.
흡사 우리나라 '백반집' 같은 분위기인데 일본 사람들이 편하게 식사를 하기는 좋을 것 같다.
 
 
 
나는 오랜만에 '덴뿌라 우동'을 주문하였다.
날이 더운 날이라서 차가운 우동을 먹기로 하였다.
 
 
<덴뿌라 우동>
 
 
한국의 모밀 국수와 비슷한데 면만 우동면이다.
개인적으로 워낙 우동을 좋아해서 이렇게 먹으니 상당히 맛이 좋다.
 
 
일본 우동은 쫄깃한 면발때문에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쫄깃한 우동을 한젓가락 집어 소스에 담구었다 먹는데 맛이 괜찮다.
 
 
'새우튀김'도 바삭해서 같이 먹기에 좋다.
쫄깃한 우동 면발에 바삭한 새우튀김이 잘 어울린다.
 
 
 
정식에 덴뿌라우동, 가츠돈까지 먹었는데 가격은 25불 75전정도로 저렴하다.
점심이라서 그런지 몰라고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 좋다.
 
 
 
 
 
 
 
'Echizen'은 평범한 일식당이다.
거리가 제법 된다면 굳이 찾아가 먹을 필요가 있을까 싶다.
 
 
직장인들이 많이 오는 식당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식사가 끝날 쯤 되니 손님이 반은 빠져 버렸다.
식사를 하기 위해 10여분을 기다렸는데 몇십분 지나니 가게가 썰렁해졌다.
 
가격에 비해서 음식의 질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그저 일본의 평범한 가정식을 파는 식당이라고 생각하면 딱 맞을 것 같다.
 
인터넷에서 별 4개 평점을 보고 먼거리를 달려 왔는데 조금은 억울한 생각이 든다.
근처에 있다면 한번 들러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맛있는 레시피와 맛집이 궁금하세요??
구글, 네이버, 다음 검색창에 '미쉘의 요리이야기'를 쳐보세요.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전체: 2,583 건







사람찾기

행사/소식

렌트&리스

비지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