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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펜네]여자들이 거부할 수 없는 달콤한 맛.
10/07/2013 08:55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3,187  



 
 
<단호박 펜네_Sweet Pumpkin Penne>
 
 
 
 
[단호박 펜네]여자들이 거부할 수 없는 달콤한 맛.
 
 
제인은 20여년이 지난 다음에야 한국에 나갈 수 있었다. 20여년 전에 미국으로 이민을 와 자리잡기 위해 정신없이 살다 보니 화살처럼 세월이 지나간 것 이다. 오랜 만에 보게 될 가족을 위해 이민 가방 2개에 선물을 가득 담고 한국으로 출발을 하였다.
 
한국에서 돌아와서는 몸살로 일주일을 앓아 눕고는 겨우 점심을 먹게 되었다.
 
“20년 만에 한국에 나가게 되니 며칠동안 엄청나게 사가지고 갔는데 시들하더라구.”
“응?? 뭘 사가지고 갔길래 그래??”
“마트에서 비타민하고 화장품, 인스턴트 커피, 치약, 꿀가루 등등 뭐 이런 것들을 샀지.”
 
 
제인은 20년전 한국을 생각하고 당시에 필요했던 물건들을 쇼핑해 갔던 모양이다. 물론 필요한 물건 들이지만 태평양을 건너야 할 정도로 필요한 물건들은 아니었던 것 이다. 이런 황당함은 미국에 사는 교포들에게나 해당되는 말은 아닌 것 같다.
 
 
“며칠 전에는 삼촌이 오셨는데 조그마한 통에 김치를 종류 별로 가져오셨더라구.”
“공항을 어떻게 통과하셨을까?”
연세 드신 삼촌이 생각하기에 미국에 사는 한국인들은 매일 빵과 치즈만 먹고 산다고 오해를 하셨던 것 같다. 어쨋든 제인은 한국에서 공수해온 김치로 며칠이 즐거웠다고 한다.
 
 
 
 
 
 
 
 
맛있는 재료
 
 
펜네(Penne) 1/2파운드, 펌프킨 소스(Pumpkin Sauce) 3컵, 레드 어니언(Red Onion) 반컵,

청피망 (Green Bell Pepper) 반개, 홍피망 (Red Bell Pepper) 반개,아스파라거스(Asparagus) 3개,

완두콩10개, 스노우피 (Snow Pea) 10개, 구운 호두 ¼컵,

올리브 오일2큰술, 마늘2큰술, 소금과 흰후추 필요량
 
 
 
 
 
 
 
 
 
펌프킨 소스 Pumpkin Sauce
 
 
소스재료_버터 1큰술, 밀가루 1큰술, 화이트 와인 1큰술, 치킨 브로스1컵,
베이잎(Bay Leaves) 2장, 갈은 호박(Minced Pumpkin) 2컵, 우유 2컵, 설탕 2큰술
 
 

1_소스 팬에 버터를 넣고 녹으면 분량의 밀가루를 넣고 약불에 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볶아 준다.
 
2_어느정도 볶은 후 준비한 화이트 와인과 치킨 브로스, 월계수 잎을 넣고 5분정도 중간 불에 끓여 준다.
 
3_껍질을 벗긴 단호박은 커터기에 넣고 곱게 갈아 미리 볶아 놓은 버터와 밀가루에 넣어 잘 저어가며 끓여 준다.
 
4_끓여 줄 때 단호박이 충분히 익도록 약한 불에 15분 정도 서서히 졸여 준다.
 
5_단호박이 충분히 졸여 졌다 싶으면 분량의 우유를 넣고 중간 불에 끓여 준다.
 
6_어느정도 우유가 끓으면 준비한 설탕을 분량대로 넣고 불을 꺼서 소스를 완성한다.
 
 
 
 
 
 
 
 
 
만들기
 
 
 
1_달구어진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슬라이스한 마늘이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볶아 준다.
 
 
2_볶아진 마늘에 채 썰어 놓은 양파와 삶은 펜네를 넣고 볶는다.
 
 
3_어느정도 볶아졌으면 만들어 놓은 펌프킨 소스를 넣도 다시 볶아 준다.
 

4_볶아 놓은 펜네에 다듬어 놓은 스노우피, 아스파라거스, 홍피망, 청피망, 그린 빈을 넣는다.
소스가 잘 배이도록 다시 한번 볶는다.
 
 
5_마지막으로 구운 호두를 넣고 소금과 흰후추를 간을 맞춘 후 예쁜 파스타 그릇에 담아 완성한다.
 
 
 

서양 음식 중에서는 그래도 이태리 음식이 한국인에게는 제일 잘 맞는다.
 
 
 

 
 
<단호박 펜네_Sweet Pumpkin Penne>
 
 
 
 
 
 
 
파스타의 종류가 300가지가 넘는다고는 하지만 모양만 다를 뿐이지 국수나 다를게 없다.
이태리 분들이 모이는 장소에는 여하튼 파스타를 먹게 되는데 생각보다 그 다지 맛있지는 않다.
 
한국인이 밥에다 이런저런 것을 첨가해서 먹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유일 것 같다.
여자들만의 모임일 때는 얇은 이태리 피자도 굽고 달콤하게 단호박 펜네도 만든다.
 
 
날씨도 좋은 날에 특별히 비싼 와인까지 한병 딴다면 더이상 바랄 것이 없다.
오랜만에 친구들끼리 모여 앉아 와인을 마시면서 수다를 떨기 시작하니 시간가는 줄 모른다.
 
여자들의 화제는 아이에서 남편, 시부모까지 끝이 날줄 모른다.
서너시간 수다를 떨고 나니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날라가 버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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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펜네_Sweet Pumpkin Penne>
 
 
 
<단호박 펜네_Sweet Pumpkin Penne>
 
 
 
<단호박 펜네_Sweet Pumpkin Pe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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