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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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테이블_Tokyo Table]얼바인에 맛있는 퓨전 일식집.
10/03/2013 08:33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2,021  



 
 
어바인은 50%정도가 백인이고 40%가 아시안이이다.
이 중에서도 한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뿐만 아니라 어바인 시장까지 한국인이니 친밀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어바인에는 한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식당들이 많다.
요사이 어바인에서 지인을 만나게 되면 자주가게 되는 곳이 'Diamond Jamboree Shopping Center'이다.
 
 
우리가 좋아할 만한 웬만한 식당들이 이 곳에 있기 때문이다.
커리하우스, 아지센라멘, 85도 베이커리 등등 인데 편리함 때문에 항상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오늘은 'Tokyo Table'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도쿄테이블_Tokyo Table]얼바인에 맛있는 퓨전 일식집.
 
 
Address : 2710 Alton Pkwy, Irvine, CA
Tel : (949) 263-0000
 
 
 
 
 
 
 
이름은 'Tokyo Table'이지만 메뉴를 보니 퓨전에 가까운 것 같다.
밖에서 보면 화려해 보여 가격이 비싸보였는데 메뉴를 보니 중간 정도의 가격인 것 같다.
 
 
 
 
'Sapporo Draft Beer'를 피쳐로 주문을 하였다.
4명이 간단하게 한잔정도 하기에는 좋은 것 같다.
 
날씨가 제법 더웠는데 차가운 생맥주는 스트레스까지 풀어주는 기분이다.
'Sapporo'는 맛이 부드러워 술을 잘 못하는 우리에게 잘 맞는다.
 
 
 
제일 먼저 주문한 스파이시 튜나 롤(Spicy Tuna Roll)이 나왔다.
가격은 9불 95전으로 적정한 것 같다.
 
 
 
롤도 제법 큼직해서 생각보다 먹을만 하다.
약간 매콤한 튜나는 우리들의 입맛에도 잘 맞아서 자주 시켜 먹는 메뉴이다.
 
우리는 이것저것 조금씩 시켜서 먹어 보기로 하였다.
간단하게 식사를 하면서 한잔하기데 좋은 분위기의 식당이다.
 
 
해가 어둑어둑해지잦 손님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우리는 조금 이른 저녁에 가서 테이블이 많이 비어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손님들이 모이기 시작하고 웨이팅이 걸린다.
피크타임에 가면 10~20분정도는 기다려야할 것 같다.
 
 
여름에 먹기 좋은 'Chilled Udon Salad'이다.
차가운 사누키 우동에 이런저런 야채와 튜나, 김가루를 뿌려 나온다.
 
 
 
 
가격은 저렴하지 않지만 대부분의 메뉴가 한국인들이 좋아할 만 하다.
쫄깃한 사누키 우동에 비벼 먹는 맛은 소스는 다르지만 한국의 비빔 쫄면과 비슷한 기분이다.
 
 
매콤한 맛의 쫄면도 좋지만 이렇게 일본식으로 비벼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
작은 접시에 조금씩 나누어 먹어 보았다.
 
 
 
 
일본 식당에 왔으니 스시를 주문하지 않을 수 없다.
이날 메뉴 중에서 가장 비쌌던(?) 마츠 스시 플레이트(Matsu Sushi Plate)이다.
가격은 26불 95전인데 제법 먹을만 하다.
 
 
 
반짝반짝하는 연어알 스시가 중간에 자리 잡고 있다.
친구는 비리다고 서로 안 먹으려고 한다.
 
 
손으로 집어 한입에 집어 넣으니 톡톡 터지는 연어알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오랜 만에 제대로 된 스시를 먹는 기분이다.
 
 
퓨전식 '일식당'이라 스시에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예상 외로 맛이 좋다.
'오도리 스시'까지 같이 플레이트에 있으니 구색은 맞추었다.
 
 
바삭하게 튀긴 새우 머리는 남편 차지이다.
다른 사람 눈치보지 않고 순식간에 먹어 치웠다.
 
 
 
 
상당한 손님들이 웨이팅이 걸려 있으니 편하게 앉아 식사하기에는 부담스럽다.
손님들도 아시안보다 백인이 많이 보이는 것이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키야키 비빔밥(Sukiyaki Bibimbap)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주문을 해보았다.
뜨꺼운 돌솥에 고추장과 함께 나온다.
 
 
고추장을 하나 더 달라고 해서 매콤하게 비벼 먹었다.
한국의 돌솥 비빔밥하고 전혀 다를게 없다.
 
 
 
 
 
양은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서 나중에 딴딴면(Goma Tan Tan Men)을 추가로 주문하였다.
'Diamond Jamboree Shopping Center'에는 아지센 라멘전문점도 있다.
 
 
여기서 라멘전문점의 라면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생각보다 맛이 밍밍하고 별로 여서 다음에 오면 라면은 먹지 말아야 할 것 같다.
 
 
 
 
요사이는 어바인에 일이 있어 자주 내려가게 된다.
덕분에 'Diamond Jamboree Shopping Center'에서 식사도 하고 커피도 마시곤 한다.
 
언제가도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쇼핑 몰은 활력이 느껴진다.
많은 손님들이 '85도 베이커리'를 중심으로 모여있다.
 
 
식사를 끝내고 베이커리에서 간단한 케이크와 커피를 한잔씩 했다.
이 곳도 빵 사려는 사람들로 한참을 기다렸다.
들리는 말로는 베이커리의 매출이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쇼핑 몰에 있는 대부분의 식당에 웨이팅이 걸려 있다.
재미있는 것은 이런 곳에서도 한 테이블도 손님이 없은 식당이 있으니 아이러니이다.
쓸데없은데 관심이 많은 나는 식사를 마치고도 산책삼아 상가를 두리번 거리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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