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치알 크림 스파게티>
[날치알 스파게티] 고소하고 통통튀는
당신이 좋습니다.
게으른 사람들이 가장 살기 좋은 곳이
미국일지도 모르겠다.
미국에서 제일 신기했던 것 중에 하나가 Drive Thru이다. 어디를 가나 쉽게 발견 할 수 있는 것이
Drive Thru이다. 물론 가장 흔한 것은 햄버거, 커피, 도너츠를 파는 식당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는 대부분의 일들을 Drive
Thru에서 해결할 수 있다. 약국을 갈때도 굳이 차에서 내리지 않아도 되고 은행 일도 Drive Thru에서 볼 수 있다.
남편과 나는 한달에 한두번은 햄버거로
끼니를 해결하곤 한다. 우리는 음료수는 작은 사이즈를 주문해 리필해 먹곤 한다. 음료수가 리필이 되는 식당인데 왜 굳이 라지사이즈의 음료를
주문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모임에 나오는 백인에게 물어 보았다.
“음료수가 리필이 되는데 왜 라지사이즈를 주문하지?”
“흠~ 글쎄 아마도 리필해 먹기 귀찮아서 그런
것 아닐까?” 하고는 되려 물어 본다.
마켓에도 한국인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
들이 있다. 썰어서 포장한 과일들이다. 과일을 사가지고 가서 깍아 먹으면 되지 왜 비싼 돈을 주고 굳이 썰어 놓은 포장 과일을 사먹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많은 미국인들이 정말 귀찮은 것을 싫어 하는 것 같다.
미국인들도 이해를 못하는 정말 게으른 미국인들이 뉴스에 나왔다. 조금이라도 살을 빼고자 가는 헬스클럽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놓은 것 이다. ‘그렇게 움직이기가 싫으시면
헬스클럽에 왜 가세요?’ 하고 물어보고 싶다.
맛있는
재료
펜네(Penne) 4컵, 올리브오일 2큰술, 양파 1/2컵,
휘핑크림(Whipping Cream) 1컵,
설탕 1큰술,
크림 스프 베이스(Cream Soup Base)
2큰술, 우유 2컵,
파마산치즈(Parmesan Cheese)
1큰술, 날치알(Fly Fish Roe) 3큰술
만들기
1_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채를 썰어
준비해 놓는다.
2_끓는 물에 펜네를 넣고 포장지 레시피대로 삶은 후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다.
3_삶아 놓은 펜네는 올리브오일을 넣고 섞어
놓는다.
올리브오일을 넣고 섞으면 파스타가
붙거나 불지 않는다.
4_달구어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채썰은 양파를 넣고 센불에 볶기 시작한다.
5_양파가 투명해 지면 분량의 크리베이스, 우유를 넣고 잘 섞어 가면서 한소큼 끓인다.
6_마지막으로 삶아 놓았던 펜네와
파마산치즈를 넣고 불을 끈다.
7_완성된 파스타에 준비한 날치알을 올려
완성한다.
깔끔한 맛이 좋으면 이렇게 양파만
넣으면 된다.
허지만 다양한 맛을 원한다면 시금치, 호박, 벨페퍼를
같이 넣어도 무관하다.
<날치알 크림 스파게티>
완성된 파스타는 예쁜 파스타 그릇에
담고 파마산치즈를 기호에 따라 넣어 먹으면 된다.
고소한 크림소스에 날치알은 의외로
잘 어울린다.
톡톡 터지는 날치알에 진한 크림소스 스파게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에 여자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좋아한다.
오늘 점심에는 일찍 돌아오는 아이들
위해 바게트 빵도 굽고 날치알 크림 스파게티도 준비해 놓았다.
배가 고픈 아이는 한그릇을 눈 깜짝할
사이에 먹어 치운다.
맛있는 레시피와 맛집이
궁금하세요??
구글, 네이버, 다음 검색창에
'미쉘의 요리이야기'를 쳐보세요.
<날치알 크림 스파게티>
<날치알 크림 스파게티>
<날치알 크림 스파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