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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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표고 탕수]버섯의 향기가 제대로 난다.
09/30/2013 09:49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4,198  



 
 
<매운 표고 탕수>
 
 
 
[매운 표고탕수]버섯의 향기가 제대로 난다.
 
 
 
한국 대선에서 정수장학회가 이슈화 되면서 시끄러웠던 적이 있었다.
 
 
대선 당시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문화방송의 이진숙 본부장이 비밀리에 만나 지분 매각을 논의한 사실이 보도된 것 이다. 한겨레 기자가 이분들의 회의 내용 녹취록을 가지고 있어 불법 도청으로 시끄러웠다. 그러나 불법 도청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사용할 줄 모르는 최필립 이사장이 통화 종료 버튼을 누르지 않아 생긴 불상사 였다. 덕분에 한겨레 기자는 특종을 하게 된 것이다.
 
 
갑자기 뜬금없이 정치이야기인가 할 지 모르겠다. 정치이야기를 하려던 것이 아니고 친구의 스마트폰 이야기 하려고 한다. 복잡하다고 구형 셀폰을 고집하던 수잔이 신형 스마트폰을 구입하였다. 이삼일 스마트폰을 가지고 주물럭 거리다 반쯤 포기하고 있던 중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수잔이 A의 험담을 하고 있던 중 전화가 왔다. 잠깐 통화를 하고는 끊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통화종료가 되지 않았다. 덕분에 듣기 싫어도 수잔이 험담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밖에 없는 난감한 상황이 되었다. 일이 안 풀릴려니까 마침 전화를 한 사람이 험담의 대상인 A와 어릴때 부터 절친이었다. 며칠 지나지 않아 A씨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수잔씨 얼마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신 모양이던데 기분이 나쁘시면 직접 당사자에게 이야기 하시는 것이 옳지 않겠어요?”
“예??? 어디서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오해를 하신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이 꺼지지 않아 말씀하시는 내용을 다 들었답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네요.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결국 커다란 선물까지 사가지고 가서 사과를 하고 마무리 지었다고 한다.
 
 
오늘부터라도 스마트폰 사용법을 제대로 익혀 놓아야 할 것 같다.
 
 
 

 
 
 
맛있는 재료
 
 
마른 표고 12개, 감자 전분 필요량,

당근 1/2개, 오이 1/2개, 벨페퍼 1개
 
 
매운 소스 재료
 
매실액 1컵, 육수 1컵, 식초 1큰술, 칠리소스 2큰술,

감자전분 2큰술, 참기름 약간, 후추 약간
 
 
 
 
 
 
 
 
 
 
 
만들기
 
 
1_마른 표고는 찬물에 담구어 미리 불려 놓는다.
 
 
2_불려 놓은 표고는 큼직하게 4~5등분 하여 도톰하게 썰어 놓는다.
 
 
3_표고 버섯에 감자 전분을 넉넉히 뿌려 튀김 옷을 입히고 바삭하게 튀겨 놓는다.
 
 
4_벨페퍼는 깨끗이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고 오이와 당근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5_달구어진 팬에 분량의 매실액, 육수, 식초, 칠리소스를 넣고 한소큼 끓인다.
 
 
6_어느정도 끓었다 싶으면 전분을 넣어가며 농도를 맞춘다.
참기름과 후추를 넣어 간을 맞춘 후 소스를 완성한다.
 
 
7_미리 튀겨 놓은 표고버섯에 소스를 부어 완성한다.
 
 
쫄깃한 표고버섯 탕수는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서 얼마든지 먹을 수 있다.
표고 버섯이 고기처럼 쫄깃하지는 않지만 버섯 특유의 향기와 쫄깃 함이 입맛을 살려 준다.

 
 
 
 
<매운 표고 탕수>
 
 
 
 
 
 
더구나 요사이처럼 먹거리에 민감한 시점에는 칼로리 낮은 표고버섯 탕수를 권하고 싶다.
탕수육처럼 맛이 있지만 건강에도 좋으니 일석이조이다.
 
 
약간 매콤하기는 하여도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맥주 안주로도 훌륭하다.
특별한 날에 차가운 맥주와 함께 내면 좋을 것 같다.
 
매콤한 맛이 시원한 맥주와 잘 어울린다.
힘든 일 끝내고 들어온 남편 위해 맥주와 함께 준비하면 사랑받는 아내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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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표고 탕수>
 
 
 
<매운 표고 탕수>
 
 
 
<매운 표고 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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