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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 해산물 부페_Onami Seafood Buffet]해산물 원없이 먹고 싶을 때 들러보세요.

Michelle  |  등록일: 09.19.2013  |  조회수: 20195
 
처음 미국에서 해산물 부페를 발견하였을 때는 마치 나를 위해 만든 식당같았다.
한국에서는 너무 비싸 쉽게 먹지도 못하는 '대게'를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다.
 
 
같이 갔던 마이크는 아무 것도 먹지 않고 오로지 '대게'만 먹었다.
당시만 하여도 일정한 시간에만 '대게'를 내었는데 그 시간이면 사람들이 길게 줄을 늘어서곤 하였다.
아무것도 안먹고 '대게'로만 배를 채운 마이크가 걱정이 되어 저녁 늦게 안부 전화를 하기도 하였다.
 
그 이후로도 우리 가족은 자주 해산물 부페에서 식사를 하였다.
그러나 직업이 직업인지라 '해산물 부페'의 높은 식자재 가격을 어떻게 감당하는지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어쨋든 '오나미' 해산물 부페에 다녀와서 포스팅을 하려고 인터넷을 뒤져 보았다.
세월이 무상하게도 몇군데 '오나미' 해산물 부페는 폐점을 하였다.
 
비싼 식자재를 사용하면 고객들에게는 좋지만 식당 입장에서는 쉽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나 '샌 디에고'에 있는 '오나미'는 여전히 성업 중이다.
 
 
 
 
 
[오나미 해산물 부페_Onami Seafood Buffet]해산물 원없이 먹고 싶을 때 들러보세요.
 
 
Address : 1640 Camimo Del Rio North, Suite 206, Mission Valley Center, San Diego, CA
Tel : (619)296-9774
 
 
 
 
 
 
이른 저녁 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식당 안은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로 붐빈다.
대부분의 '해산물 부페'가 문을 닫는데도 성업 중인 이유는 바로 알 수 있었다.
 
 
 
스시의 종류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고 몇가지 사시미도 제공을 하고 있다.
스시의 종류를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20여가지가 넘는 것 같다.
 
 
남편은 'Craw Fish' 매니아인 것 같다.
다른 맛있는 것도 많지만 제일 먼저 'Craw Fish'를 접시 가득 담는다.
 
 
'Craw Fish'를 까서 먹으려면 손에 양념이 묻고 번거로운데도 맛이 좋은가 보다.
껍질을 까고 나면 실제로 먹을 것도 별로 없어서 조금만 먹어도 탁자 위에 껍질이 수북하다.
 
 
 
같이 갔던 친구가 샌디에고 '오나미'가 잘되는 이유를 슬쩍 귀뜸해 준다.
멕시코 분들이 샌디에고에 쇼핑하러 와서 꼭 들렀다 가는 필수코스라고 한다.
 
 
말을 듣고 식당을 둘러보니 정말 멕시코 분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다.
이 식당은 한국 손님들도 눈에 띄이지만 타인종 고객들이 대부분인 이다.
 
 
스시 쪽에 많은 손님들이 몰려 스시를 담아간다.
덕분에 4명이나 되는 스시 쉐프가 손이 안보일 정도로 스시를 만들어 낸다.
 
스시 공장이라고 불러도 과장이 아닐 정도이다.
바로 만들어내서 그런지 스시도 싱싱하고 맛이 좋다.
 
 
 
워낙 생선을 좋아해서 조금씩 담았는데도 접시에 가득차고 말았다.
 
 
 
 
이 날 쇼핑센터를 너무 돌아다녀 허기가 져서 순식간에 스시 한접시를 먹어 치웠다.
다른 식당과는 달리 쉐프가 그때그때 스시를 만들어 내서 보기가 좋았다.
 
 
 
우선 스시로 배를 채우고 이제는 다양한 음식들을 가져다 먹었다.
'해산물 부페'라서 음식이 최고의 퀄리티는 아니지만 가격에 비한다면 불평할 정도는 아니다.
 
 
 
 
차가운 것이 싫어서 '대게'를 데워달라고 주문을 하였다.
욕심껏 몇개를 가지고 왔는데 먹기가 부담스럽다.
 
 
식재료 가격에 대한 압박은 있었겠지만 이런 상태의 '대게'는 내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같이 간 친구도 맛을 보고는 슬쩍 내려 놓는다.
 
 
시원한 '조개탕'에 반하고 말았다.
나는 두번이나 가져다 먹었는데 짠맛에도 불구하고 개운한 맛이다.
 
 
 
한국식 BBQ 코너도 있었는데 배가 불러 포기하고 말았다.
더 이상 먹지 못하기도 하였지만 이용하는 방법도 알 수가 없었다.
 
 
 
'우동 전문점'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먹을만 했던 우동이다.
우리 가족은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마지막으로 이렇게 식사를 하여야 한다. ^^
 
 
 
 
디저트만 좋아도 부페 레스토랑은 소문이 나기 마련이다.
어디처럼 디저트가 화려하지는 않지만 중간급 이상은 되는 것 같다.
 
 
 
몇가지 케이크와 과일을 담아 왔다.
아무리 배가 불러도 디저트까지 마무리 해야지 직성이 풀린다.
 
 
 
그리고 아이스크림까지 들었는데 의외로 맛이 좋다.
나의 추천을 받아서 나머지 분들도 모두 아이스크림 하나씩을 추가로 먹었다.
 
 
 
 
한동안 'Seafood Buffet'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
지금은 예전같이 유명세를 타지는 않지만 정말 실력있는 '해산물 부페'만 살아 남지 않았나 싶다.
 
 
개인적으로 손님들이 가득찬 '오나미' 해산물 부페를 보고 조금 놀랐다.
트랜드가 지났는 줄 알았는데 좋은 식당은 고객들이 배신하지 않는 것 같다.
 
허긴 'Seafood Buffet'가 아니면 25불 정도에 이런 성찬을 즐길 수 있겠는가??
그 동안 못 먹었던 해산물을 실컷 즐겼던 저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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