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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스 씨푸드 부페_Vegas Seafood Buffet]한국사람이 좋아할 만한 부페.
08/08/2013 08:35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2,799  



 
 
한동안 남가주에 해산물 부페가 유행이었던 적이 있었다.
'토다이'나 '홋카이도'도 즐겨 갔지만 맛도 괜찮고 집에서도 가까워 '오나미'도 자주 가던 해산물 부페였다.
 
 
어쨋든 비싸지 않은 가격에 해산물을 먹기만 하여도 본전 생각이 나지 않으니 자주 찾아가게 된다.
덕분에 한국에서 손님이 와도 이런 해산물 부페가 제격이다.
 
 
이번 주말에는 LA 'CGV'에서 영화도 보고 해산물 부페에서 식사도 하기로 하였다.
운좋게 5번 Freeway가 밀리지 않아 쉽게 도착하였다.
 
 
먼저 영화 티켓을 구입하고 헐리우드의 'Vegas Seafood Buffet'로 향하였다.
 
 
 
 
[베가스 씨푸드 부페_Vegas Seafood Buffet]한국사람이 좋아할 만한 부페.
 
 
Address 7021 Hollywood Blvd #110, Los Angeles, CA
Tel : (323) 462-4300
 
 
 
가격은 생각보다도 저렴한 것 같다.
런치는 12불 95전이고 주말과 저녁에는 19불 95전으로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Vegas Seafood Buffet'는 차이니즈 씨어터 근처에 자리잡고 있어 관광객이 50% 이상은 되는 것 같다.
관광객 중에서도 유난히 중국인들이 많은 것을 보니 식당 오너가 중국인 인지도 모르겠다.
 
 
어쨋든 주말 런치 타임이라서 그런지 손님들로 꽉 차있다.
그렇다고 기다릴 정도는 아니어서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다.
 
 
 
일식 다이어트한다고 어제 저녁부터 굶은 상태라서 체면불구하고 일단 접시 한가득 담아왔다.
중국 분들이 많아서 얼마나 큰소리로 이야기를 하는지 대화를 포기하고 먹기만 하였다. 
 
 
 
20불 정도 밖에 안하는 가격에 해산물 종류는 대부분 갖추어 놓은 것 같다.
대게도 한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여기서는 그렇게 인기가 높은 것 같지는 않다.
가격 대비해서 대게가 나오는 것도 신기할 지경이지만 맛은 그럭저럭이다.
 
 
되려 튀겨 놓은 게가 먹을 만 하다.
대게는 한번 맛을 보기만 하였지만 튀긴 게는 두번 가져다 먹었다. ㅎㅎㅎ
 
 
 
조개도 있어서 입맛이 돋운다.
접시에 한가득 퍼서 나누어 먹었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든다.
 
 
 
'Seafood Buffet'에 왔으면 해산물에 집중하라고 권하고 싶다.
퀄리티가 별로 인 '브라질리안 BBQ'이다.
 
 
맛있어 보여 몇개 집어 왔지만 결국 별로 먹지 못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아무거나 맛있다고 할 수는 없다.
 
 
 
손님들 대부분이 중국인 관광객이어서 그런지 차이니즈 음식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특이한 음식은 없고 평범한 중국 음식이다.
 
 
 
특이한 것은 싱싱한 굴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옆 테이블에 앉은 손님은 아무것도 먹지 않고 굴만 몇접시 째 가져다 먹고 있다.
 
 
그렇게 먹으면 절대 손해는 보니 않겠지만 속이 괜찮을지 걱정스럽다.
부페라고 죽을지 모르고 먹다가는 약값이 더 들어갈 수도 있다. ^^
 
 
 
 
차이니즈 씨어터 근처에 차를 세우고 부페로 걸어오면서 조금은 걱정을 했다.
유명 관광지 한 복판에 있으면 웬지 음식이 엉망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단골 손님보다는 관광객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소흘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
한국에서도 유명 관광지 음식은 비싸기만 하지 먹을 것이 없기 때문이다.
 
 
허지만 'Vegas Seafood Buffet'는 이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가격 대비해서 음식의 상태가 상당히 좋아 실망할 일은 없을 것 같다. 
 
 
 
이런저런 해산물을 먹느라고 정작 'Sushi'는 별로 먹지 못했다.
굴이 생각보다 싱싱해서 우리도 꽤 먹어 치웠다.
 
 
 
일식 다이어트를 한다고 너무 굶었는지 생각보다 많이 먹을 수가 없다.
오늘은 크게 무리하지 않고 디저트로 마무리하기로 하였다.
그래도 부페의 꽃은 멋진 디저트가 아니겠는가??
 
 
우선 쵸코 파운틴에 마쉬멜로, 딸기, 메론 등등을 발라서 한접시 해치웠다.
디저트 킬러인 남편은 부러 식사도 많이 하지 않았다.
 
 
 
특이한 것은 'Frozen Yogurt'도 있어서 요거트에 과일을 얹어 먹어도 좋다.
자그마한 조각 케익도 이것저것 맛을 보았다.
 
 
 
 
너무 배가 불러 요거트를 끝까지 먹을 수가 없다.
더 이상 먹으면 다이어트 한다고 하루종일 굶은 것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
 
 
 
 
쵸코 파운틴에 이렇게 머쉴멜로우를 발라 먹는다.
누가 발명했는지 몰라도 기묘하게 맛이 있는데 아마도 칼로리 덩어리 임에 틀림없다.
 
 
 
 
너무 많이 먹어서 헐리우드 거리를 산책하고 극장으로 가기로 하였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헐리우드 거리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중국 관광객들은 갓길에 버스를 세워 놓고 어마어마한 인원을 풀어 놓았다.
중국 경제가 좋아지면서 관광객 수가 많이 늘은 것 같다.
 
 
남가주에 살다보면 이런저런 이유로 헐리우드에 일년에 서너번은 나오는 것 같다.
올해는 벌써 5번째 나오니 혹시 10번을 채울 수도 있겠다.
 
 
한국에서 손님이 오면 필수 코스이니 자주 오게 된다.
허지만 주말에는 한국의 명동처럼 복잡해서 가기 싫은 코스 중에 하나이다. ㅎㅎㅎ
 
 
복잡한 것이 싫다면 다른 곳에도 'Vegas Seafood Buffet'가 있다고 하니 그 쪽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음식이 최고라고 말 할 수는 없지만 이 정도 가격이라면 만족도는 높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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