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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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감자찜]울퉁불퉁하지만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07/26/2013 09:08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6,195  



 
1970년 초만 하더라도 버스 차장이 있었다. 지금은 추억 속으로 사라졌지만 말도 못할 정도로 고달픈 직업이었다. 초등학교나 중학교를 중도에 포기하고 돈을 벌기 위해 어린 나이에 생활전선으로 나선 것 이다. 당시 안내양들은 눈물 겨운 사정이 없는 사람이 없었다. 그들 대부분은 집안에 연로하신 부모가 있었고 돈벌이할 가족은 없어 부득히하게 직업을 갖게 된 어린 소녀들 이었다.
 
 
그 들은 하루에 18시간이나 근무하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뿐만 아니라 성추행에 가까운 승객들의 손장난도 견뎌야 했으며 토큰이 비기라도 하면 사무실에서 몸수색까지 당해야 했다. 연로한 승객들의 뜬금없는 호통과 취객들의 욕설까지 감수하여야 했다. 그 들중 한명의 증언을 들으니 사뭇 서글퍼 진다.
 
 
“승객이 많이 타면 차내가 후끈후끈하고 콩나물 대가리 처럼 들어선 사람들 사이를 이리저리 비비고 들어가 토큰을 받아야 합니다. 짖궂은 남자들은 비켜달라고 해도 못들은 척하면서 모욕을 줍니다. 이 모든 것이 빈곤때문이라고 생각하니 더욱 서글퍼 집니다. 당장 그만 두고 싶어도 학교에 다니는 어린 동생과 병들은 어머니를 생각하면 그만 둘 수도 없습니다.”
 
 
승객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에는 버스 문을 연채로 출발하기도 하였다. 그럼 안내양은 열린 문을 두발로 버티며 수십명의 체중을 가녀린 두팔로 감당해야 했다.물론 그러다가 사고도 다반사로 일어 났다. <영자의 전성시대>에 등장한 외팔이 소녀의 전직이 바로 버스 안내양 이었다. 그녀가 만원 버스에서 튕겨져 나가 한팔을 잃었기 때문이다.
 
 
김형민씨의 ‘산하의 오역’이란 블로그에 나오는 글이다. 이렇게 장황하게 옮긴 것은 어렵게 살던 사촌 언니가 버스차장으로 일했는데 아무리 먹어도 피골이 상접했던 이유를 조금은 알것 같았기 때문이다.
 
 

 
 
 
 
양송이 버섯 8개, 감자 2개,

마른 표고 1개, 청피망 1큰술,

홍피망 1큰술, 당근 1큰술,

칠리 소스 필요량, 소금 약간
 
 
 

 
 
 
 
만들기
 
 
 
- 양송이 버섯은 속을 채울 수 있을 정도로 되도록 이면 큼직한 것을 구입하도록 한다.
 
 
1_양송이 버섯은 흐르는 물에 씻어 손질을 한 다음 속재료를 채울 수 있도록 밑둥을 제거한다.
 
 
2_감자는 필러를 이용해 껍질을 벗긴 후 프로세서에 갈아 놓는다.
 
 
3_분량의 마른 표고버섯은 찬물에 담구어 불린 후 굵직하게 다진다.
 
 
4_나머지 재료인 홍피망, 청피망, 당근 등은 깨끗이 씻어 역시 잘 다져 놓는다.
 
 
5_믹싱볼에 갈아 놓은 감자를 넣은 후 준비한 홍피망, 청피망, 당근, 표고버섯을 넣고 잘 섞는다.
 
 
6_섞은 속재료를 스푼을 이용하여 동그랗게 퍼서 양송이에 소복하게 담는다.
 
 
7_준비한 찜기에 물을 넣고 수증기가 올라 오면 준비한 받침 위에 양송이를 넣고 뚜껑을 닫는다.
 
 
8_10~15분 정도 찐 후에 젓가락으로 찔러 보아 감자가 익었으면 찜기에서 꺼내 접시에 담아 낸다.
 
 
 
예전과는 달리 한국인들이 육류를 섭취하는 양이 늘어났다.
덕분에 전에는 없었던 질병들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이유로 사찰음식이 각광을 받고 있다.
 
 
많은 아이들이 야채를 먹지 않고 육식을 선호하는데 부모들에게는 여간 신경쓰이지 않는다.
우리 식구들도 예외는 아니어서 식탁에 고기가 올라오지 않으면 짜증을 낸다.
 
 
육식을 좋아하는 분들의 입맛을 바꾸기에는 양송이찜 만한 것이 없다.
저녁 식탁에 먹음직 스러운 양송이찜을 올리니 모두들 좋아한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서는 칠리 소스를 따로 준비했다.
양송이찜은 감자와 양송이의 향이 잘 어울리고 표고버섯을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미국인들이 모이는 파티에 에피타이저로 내어도 손색이 없다.
더구나 미국 마트에서 양송이는 저렴하게 구할 수 있으니 부담없이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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